해외주식 거래법... '서학개미', 국내투자자 3명 중 1명
첫번째 할 일 계좌 개설
신분증 가지고 증권사 영업점 방문
스마트폰 증권사 애플리케이션 설치
Q. 해외주식 거래, 어떻게 하는 건가요?
A. 먼저 해외주식 투자에 처음 나서는 투자자가 첫번째 할 일은 계좌 개설입니다.
신분증을 가지고 원하는 증권사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해 증권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계좌를 만들었거나, 이미 있다면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해외주식매매 신청과 외화증권 약정을 추가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거친 뒤, 원하는 국가 주식 통화로 돈을 환전하고, 입출금을 진행하면 만든 계좌에서 해외주식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Q. 해외주식 투자를 할 때 유의할 점이 있다면요?
A. 해외주식은 외화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해당 통화의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외주식이 올라도 통화가치 하락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환율이 떨어진 해외주식 가격이 하락하면 이에 따른 매매 손실에 추가로 통화 가치 하락에 따른 손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주식은 상장돼 있는 국가와 시장 상황에 따라 거래시간, 상·하한가 가격제한폭, 최소 매매수량, 결제일이 다 다를 수 있으니 이를 꼭 확인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더욱이 시차와 통신 문제, 또는 해외 제도나 시장상황에 따라 거래가 지연되거나 제한될 수 있으니 이점에도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해외주식은 투자가능 국가와 상품의 종류가 다양해 투자 정보 취득에 제한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꼼꼼하게 확인 후에 투자해야 합니다.
Q. 해외주식을 살 때 염두에 둬야 하는 각종 수수료와 세금은 뭐가 있을까요?
A. 먼저 해외주식은 외화로 매매하기 때문에 환전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증권사에 내는 수수료도 국내 주식보다 거래 수수료가 높은 경우가 많아 꼼꼼히 확인해두는게 좋습니다. 특히 환전 수수료는 국가와 증권사별로 다를 수 있고, 거래 수수료도 각 증권사마다 혜택이나 지불 금액이 다를 수 있으니 투자자에게 유리한 경우를 찾아 투자하는게 좋습니다.
해외 주식 거래로 이익을 남기면 그해 발생한 소득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낸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그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합쳐 250만원을 넘게 벌면 과세 대상이고, 수익금에서 공제금액인 250만원과 매매수수료 등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에 양도소득세 22%가 붙습니다. 여러 종목을 사고팔았다면 손익을 합산해야 합니다.
또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에 대한 배당소득세도 있습니다. 배당세율은 국가별로 달라 개별적으로 확인이 필요하고, 대상 국가의 세율이 국내보다 낮은 경우 국제 세율과의 차이만큼 추가로 과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보미 lbm929@ajunews.com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10125155529307
美 주식거래 더 빠르게···증권사, ‘6시 쟁탈전’
장전거래인 프리장 시간 오후 6시로 앞당겨
NH 이어 KB·미래·키움·한투도 합류
변동성 큰 프리마켓···가격 변동 유의해야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늘면서 증권사들이 미국 증시 정규시장 개장 전 거래인 ‘프리장(Pre-Market)’ 거래시간을 앞당기고 있다. 최근 2주만에 4개 증권사가 프리장 개장 시간을 오후 6시로 앞당겼는데, 일각에선 경쟁적인 시간 확장이 무의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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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way.co.kr/news/view?tp=1&ud=2021031012255672936
해외 주식 파고드는 '서학개미' 321만명
국내투자자 3명 중 1명
지난해 200만명, 올해도 75만명 새로 투자 나서
주식시장 투자자가 100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해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가 300만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3명 중 1명꼴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의 해외주식 활동계좌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 3월 기준 총 321만개로 집계됐다.
이들 증권사의 해외주식 계좌수는 2019년 말 43만5000개에서 지난해 246만3000개로 급증했다. 1년 새 200만개 이상이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3개월간 75만개가 더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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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4/04/20210404000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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