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내전 중단 사업 재검토 움직임...한국건설사 호재...미얀마 사태 불안 Ministry of Housing and Construction launches war rubble clearance programme

 

Ministry of Housing and Construction launches war rubble clearance programme

Libya’s Ministry of Housing and Construction has launched a war rubble and ruins clearance programme in coordination with the General Works Company in the war-affected southern areas of Tripoli.

 

As part of the plan, the Minister of Housing and Construction, Abubaker Alghawi, conducted a field visit last Monday (29 March), to the war-affected areas of Ain Zara and Abu Sleem.

 

The Ministry of Housing and Construction has launched a war-rubble clearance programme in the war affected areas of Tripoli (Photo: Ministry of Housing and Construction).

 

The Minister oversaw the start of the removal rubble of the remnants of war, so as to alleviate the suffering of the citizens in the area.

 

The work has commenced according to the following plan:

 

Creating and opening a new path for the Project and (cement) Mixers areas.

Work is underway to open paths, prepare roads, and transport remnants of war in several locations in Ain Zara.

 

https://www.libyaherald.com/2021/04/05/ministry-of-housing-and-construction-launches-war-rubble-clearance-programme/

 

주택건설부, 트리폴리 남부지역에 "Clearance Programme" 착수

 

   The Libya Observer 보도(‘21.4.6)에 따르면, 리비아 주택·건설부가 General Works Company사와 협력하여 전쟁으로 폐허된 트리폴리 남부지역 재건 사업을 위해 “청산 프로그램(clearance programme)”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 건설사들은 2014년 8월 리비아 내전(內戰) 격화로 현지에서 공사 중인 국내 건설사들이 인력을 모두 철수시키고 공사도 전면 중단했다.이후 2018년 다시 건설사업 재개되었다. 사진 매일건설신문 edited by kcontents

 

 

그동안 리비아 건설사업 참여했던 한국 건설사는 모두 14곳으로 알려졌다.

 

Abubaker Alghawi 주택건설부 장관은 이 프로그램 일환으로 전쟁으로 폐허된 Ain Zara, Abu Sleem 지역을 3월 29일 방문한 바 있다. Ain Zara 지역의 경우 도로 정비 등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리비아국가통합정부는 안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무부 및 군대를 통합시키고 리비아 동서를 연결하는 해안도로 통행재개를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처럼 리비아 최근 정세가 안정화를 찾고 있는 상황으로 관련 부처는 내전으로 중단됐던 사업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중동실 김형미 (Tel. 02-3406-1048), icak.or.kr

 

 

해외진출 건설사들 리비아에 웃고, 미얀마로 울고

 

코로나19 지속으로 1월 해외수주 23억달러 지난해 반토막 수준

리비아 정세 호전에 대우건설 철수했던 사업장 복귀 임박 '호재'

미얀마 쿠데타로 경제 불안정 GS건설 등 47개사 현지사업 차질 '악재'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정부 ‘신남방정책’ 차질 불가피

국제유가 반등·리비아 재건 등은 건설업계에 호재

 

   올해 해외건설 수주전선에 연초부터 호재와 악재가 뒤섞이면서 건설사 간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건설업계의 글로벌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미얀마 총 47개 건설사 진출

 

인사이트코리아 edited by kcontents

 

전세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장기화되며 국내 건설사들의 연초 해외수주 금액이 지난해 대비 절반 가량 줄고, 최근 미얀마 군부 쿠데타 등 돌발 변수가 발생하면서 해외 수주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모습이다.

 

 

반면에 최근 국제유가가 코로나19 발발 이전 수준까지 거의 회복하고 있으며, 오랜 내전을 겪고 있는 리비아의 정세가 최근 빠르게 안정되고 있는 점은 국내 건설업계에 ‘긍정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9일 해외건설협회 종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건설 수주금액은 총 23억 6323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56억 4554만 달러와 비교해 58.1% 졸아든 실적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신규 수주 해외 프로젝트의 공사 진행이 지연된 게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코로나19의 먹구름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발생한 미얀마 군부세력의 쿠데타도 국내 건설업계에 예상치 못한 돌발 악재로 떠오르고 있다.

 

미얀마 건설현장 줄줄이 '셧다운 시사저널e edited by kcontents

 

미얀마는 지난 2011년 경제개방 이후 5400만 명이 넘는 인구와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매년 6~7%씩 성장을 누리고 있다. 시장 가능성을 본 문재인 정부는 미얀마를 ‘신남방정책’의 전략거점으로 삼고 국내기업의 미얀마 진출에 공을 들여왔다.

 

 

미얀마 정세가 아직 유동적이지만 군부의 장악력이 큰 특성상 지배권력의 교체가 기정사실화될 경우, 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이전 미얀마 문민정부와 맺었거나 추진하던 사업 업이나 계약들의 이행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전문]

https://cmobile.g-enews.com/view.php?ud=202102081707103322891d26c649_1&md=20210210081006_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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