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13만호 임대주택 공급한다ㅣ '21년 1분기 행복주택 8,034호 입주자 모집

 

 

수요자 중심의 생애단계별 맞춤형·전세형·임대유형통합 주택공급

주거복지 홍보 채널 다각화, 입주민 주거생활 서비스 강화

 

   LH는 2021년 주거복지업무 추진목표를 ‘국민이 체감하는 든든한 주거생활 안전망 구축’으로 설정하고, 국민 주거 안정 기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5일(월) 밝혔다.

 

지난 해, LH는 △ 9.9만호 임대주택 공급 △ 12월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청약 접수 실시 △ 1만호 노후임대주택 리모델링 등으로 주거 불안정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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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 주거복지정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임대주택 13.2만호를 공급한다.

* LH는 2025년까지 주거복지로드맵 전체물량 168만호의 74%인 125만호와 함께 `20.11월 전세대책 11.4만호 중 9.2만호를 담당

 

 

그 중 6.3만호는 전세 시장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전세형 주택으로 공급한다. 기존 건설임대주택의 공실과 신규 매입하는 공공전세주택*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공공주택사업자가 도심 내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신축 주택을 매입해 중산층 3~4인 가구에게 ‘21년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공급 (`20.11.19. 전세대책)

 

아울러, 생애단계별 맞춤형 주택 공급으로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의 주거만족도 제고에도 역점을 둔다. 고시원, 숙박시설 등의 도심 비주거 시설을 리모델링해 청년·1인 가구에게 공급하고, 다자녀가구를 위한 공용 아이돌봄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연말에는 영구임대·국민임대, 행복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국내 최초로 시범 공급한다. 기존 유형별 상이했던 소득·자산 기준 등이 일원화 돼 임대주택 신청이 쉽고 간편해진다. 시범 단지는 과천, 남양주 지역 내 2개 신축단지로 공급호수는 약 1천여 호이다.

 

* (소득)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 2.92억원, (거주기간) 최대 30년, (임대조건) 소득에 따라 임대료 차등화

 

또한, 기존의 LH청약센터 외에도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모집단지 및 일정, 신청자격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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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뉴타운 B10 등 수도권 4,170호, 천안역세권 등 지방권 3,864호 공급

4월 12일(월)〜21일(수) LH 청약센터에서 접수, 7~8월 당첨자 발표 예정

 

   LH는 오는 12일부터 올해 첫 번째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접수를 실시한다고 1일(목) 밝혔다.

 

모집 대상은 남양뉴타운 B10블록 등 수도권 7곳 4,170호와 천안역세권 등 지방권 12곳 3,864호로, 전국 19개 지구 8,034호이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 (’18.11.)‘에 따른 지역전략산업 종사자를 위한 행복주택이 2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 중기근로자·청년창업가 등을 위한 임대주택·희망상가 공급, 임차보증금 지원 등

  화성동탄2 지원6-2(280호)는 동탄역(SRT), 경부고속도로 및 제2외곽 순환도로 등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창업 인큐베이팅센터*와 직주근접이 가능해 동탄2지구 내 지역전략산업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복합 업무시설(스타트업 입주공간, 전시장, 코워킹스페이스 등)

 

 

천안역세권(150호)은 천안역(지하철1호선 및 KTX), 종합버스터미널 등 탁월한 광역교통망으로 수도권 접근이 용이해 인근 제2·3일반산업단지 등 천안시 내 약 640개 사업체(33천명 종사)의 지역전략산업 종사자에 대한 지원주택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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