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도 부동산도 모두가 하락한다는 말만...왜? I 부동산시장 혼조세 계속

코스피 2분기 증시 비관론

 

지수 1%대 급락

3000선 턱밑 마감

 

   코스피가 1% 넘게 급락한 가운데 증시를 둘러싼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연초 이후 코스피의 상승 동력이 다소 약해지면서 2분기에 지수가 흘러내릴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나온다. 여기에 최근 미-중, 유럽연합(EU)-중 갈등 우려가 확대되며 외국인 자금 이탈 가속화에 불씨를 당기고 있다.

 

금리 상승·인플레이션 우려 여전

중국 vs 범 서방세계 갈등…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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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72포인트(1.01%) 내린 3004.74에 마감했다. 이날 2.79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0포인트 넘게 오르며 3050선 위쪽에서 거래됐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파란불을 켰다. 이로써 지수는 지난 19일 이후 사흘 연속 하락,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3000선 턱밑까지 밀려났다.

 

코스피가 올해 초 최고점인 3266포인트를 터치한 후 3개월 가량 지루한 기간 조정을 거치면서 시장에서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채권 금리의 기준점인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연 1.7%에 육박하는 등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선 비둘기파 기조를 재확인했으나 현재 시장에서 우려하는 금리 상승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내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가 다소 정체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레벨 부담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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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택 기자

 

[전문]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03/277579/

 

 

   최근 서울 아파트는 일부 단지에서 급매물이 소화되며 가격이 떨어지는 사례가 잇따르는가 하면, 여전히 신고가 거래가 계속되는 단지도 있습니다.

 

동영상

https://yonhapnewstv.co.kr/news/MYH20210322015300038

 

아파트값의 추세를 읽을 수 없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당분간 매매시장의 이런 혼조세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전국 83만 가구, 서울 32만 가구를 공급하는 2.4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뒤 약 한 달하고 보름.

일단 시장 전반을 보여주는 지표는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합니다.

 

 

실제 서울 마포구의 이 대단지 아파트는 전용면적 59㎡가 1월에 16억5천만 원에 거래됐지만 최근 호가는 14억7천만 원까지 내렸습니다.

 

<서울 마포구 공인중개사> "매맷값은 지금 한 5천 정도 빠졌나…더 빠질 여력은 많죠. 손님이 없잖아요. 매수할 사람이 없으니까 급하게 팔아야 할 사람들은 기다리다가 싸게 팔 수밖에 없잖아요

 

반면 여전히 신고가 거래가 계속되는 단지도 적지 않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

 

[전문]

https://yonhapnewstv.co.kr/news/MYH202103220153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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