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잡는 환기시스템 ㅣ ‘크로스오버(Cross-over) 아파트’
목차
세균 잡는 환기시스템
‘크로스오버(Cross-over) 아파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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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잡는 환기시스템
DL이앤씨, 환기 항균 토탈 패키지 기술 특허출원 완료
금속이온 융합 항균 자재 개발 협력사와 R&D 공유 추진
DL이앤씨는 ‘세대 환기 항균 토탈 패키지’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기시스템 전체를 항균기능으로 무장해 세균과 바이러스가 닿기만 하면 제거되는 방식이다.
환기시스템을 구성하는 배관과 분배기 그리고 침실과 거실 등에 설치되는 급기구와 배기구 및 열 교환이 이뤄지는 전열소자 등 공기가 닿는 모든 곳의 자재를 금속이온을 활용했다.
금속이온은 박테리아나 세균에 침투해 세포막을 파괴하고 활성산소를 유입해 세균을 사멸시킬 정도로 항균기능이 우수하다.
DL이앤씨는 지난해 자외선 LED 살균 방식의 안티바이러스 공기청정형 환기장비를 개발했고, 이번 특허로 공기 순환경로에서 포함될 수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DL이앤씨와 협력회사인 ㈜에이올코리아가 함께 기술을 개발하는 R&D 성과 공유제 사업으로 진행됐다.
㈜에이올코리아 백재현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항균 패키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완벽한 파트너십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서 경쟁력 있는 기술과 제품 개발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세윤 기자 건설기술
http://www.ctman.kr/news/21849
‘크로스오버(Cross-over) 아파트’ 인기
최근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독주택, 오피스의 경계를 허물고 장점을 결합한 이른바 ‘크로스오버(Cross-over)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피스텔의 장점인 임대를 접목한 부분임대형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닮은 테라스형 아파트, 사무공간을 갖춘 홈오피스형 아파트가 대표적이다.
부분임대형 아파트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오피스텔의 수익성을 접목한 특화 평면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시대에 맞춰 분리된 가구를 원룸이나 소형 아파트처럼 전세나 월세를 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주택자를 겨냥한 세금·대출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임대수익이 가능하고 1주택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 관심이 높다. 이러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 반도건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아파트의 84㎡C 타입은 창원 가포지구에 처음 선보이는 5Bay 특화설계로 세대분리형과 세대통합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세대분리형의 경우 실거주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테라스형 아파트는 테라스 공간이 마련돼 단독주택처럼 쾌적성을 갖춘 특화평면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홈카페, 홈가드닝, 홈파티 등을 키워드로 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확산하면서 복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테라스의 가치가 높아졌다.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은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업무 1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시티오씨엘 3단지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46층 8개 동에 아파트 전용면적 75∼136㎡, 977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27~84㎡, 902가구가 들어선다. 펜트하우스 형태의 전용 136㎡는 독립된 대형 커뮤니티공간(테라스+거실+주방·식당)이 마련되고, 총 5개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안찬규기자 경북매일
https://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870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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