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전국 해상교량 특별 안전점검 실시...새벽에도 환하게


새벽에도 환하게 … 전국 해상교량등 일제 점검한다


전국 191 개소 해상교량의 야간등화상태 중점 점검 


   해양수산부 ( 장관 문성혁 ) 는 3 월 2 일 ( 화 ) 부터 4 월 30 일 ( 금 ) 까지 안전한 바닷길 항해를 돕는 전국 191 개소 해상교량의 교량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과거 10 년간 발생한 해상교량 충돌사고 총 26 건 중 , 봄철인 4 ~ 5 월에 발생한 사고가 9 건 (35%) 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봄철 대비 교량 안전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 그 일환으로 , 해양수산부는 지난 1 월 ? 항로표지의 기능 및 규격에 관한 기준 ? 을 개정하여 해상교량 위쪽 뿐만 아니라 아래쪽에 있는 충돌방지 구조물에도 해상용 등 명기나 LED 조명 등 교량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한 바 있다 .




이에 , 해양수산부는 교량 관리자와 합동으로 해상교량에 설치되어 운 영 중인 교량등의 주 ? 야간 기능 상태 , 전원시설 관리 , 경관조명 운영시간 등 안전 관리 상태를 특별점검한다 .


특히 , 어선 출항이 가장 빈번한 새벽 시간에 교량등의 정상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현장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현장점검과 동시에 즉시 조치되도록 하고 , 추가로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조치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안에 개선할 예정이다 .


김정화 해양수산부 항로표지과장은 “ 해상교량을 통항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교량등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 라고 말했다 .


교량표지 현황 및 행정규칙 일부개정


 



해양수산부 항로표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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