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도면 기반 정보공유·협업 플랫폼 SAM 개발

카테고리 없음|2021. 2. 25. 15:32

대우건설, 도면 기반 정보공유·협업 플랫폼 SAM 개발


    대우건설은 도면 기반 정보공유·협업 플랫폼(SAM)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건설현장의 도면과 각종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위치 기반으로 현장의 도면, 문서, 사진을 연결시켜 만든 플랫폼이다.


대우건설은 비대면 시대에 건설현장의 효율적인 업무 ·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면 기반 정보공유·협업 플랫폼인 SAM(Site Camera)을 개발했다. /대우건설


이 회사에 따르면 SAM은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해 현재 자신의 위치 주변 도면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현장 직원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사진 촬영, 메모, 녹음시 자동으로 해당 도면 위치에 정보가 저장된다. 도면 리비전 기능으로 항상 최신 도면을 유지하고, 도면에서도 상세 도면, 참고 도면 등 하위도면이 연계돼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장소 제약 없이 확인할 수 있다.




SAM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실시간으로 동기화되는 웹페이지를 제공해 현장과 사무실에서 사용자가 모든 도면을 조회하고, 관련 사진 및 메모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기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SAM을 공정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3D 모델링 뷰어, 실시간 스트리밍 스트리밍 등의 기술을 접목해 비대면 업무 환경에서 명확한 현장 상황 파악이 가능하게 하고, 주요 위험 작업에 대한 안전조치 방안을 도면상에서 확인하고 인지할 수 있게 해 안전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허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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