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부동산대책] 80%는 분양형 아파트, 3040 무주택자 기회 ㅣ '역세권 저층주거지 고밀개발로 수도권 61.6만 가구 공급


[2·4 부동산대책] 80%는 분양형 아파트, 3040 무주택자 기회 늘어

    

    정부가 서울 32만여 가구 등 ‘2·4 부동산대책’으로 공급되는 물량의 70~80% 가량을 매매가 가능한 분양형 아파트로 공급할 방침이다.


서울 동작구 상공에서 바라본 도심. 김창길 기자


4일 국토교통부는 “내 집 마련 기회를 기다려온 3040 세대 등 무주택자를 위해 총 물량 중 70~80% 이상은 분양주택(아파트)으로 공급할 방침”이라며 “서울 수도권 등 주요 도심에는 시세대비 저렴한 공공분양 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소득기준이나 청약가점 등이 미달해 아파트 구매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세대를 위해 일반분양 물량도 늘어난다. 국토부는 “공급되는 일반공급 비율을 현 15%에서 5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일반분양 물량의 경우 가점제가 적용되긴하지만 전체의 30% 가량은 가점과 관계 없이 추첨을 통해 공급된다. 이때 추첨제 참여요건은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제한된다.


국토부는 “공급 여력을 대폭 확충하는 만큼 공공임대주택도 현재 보다 확대하고, 일부는 공공자가주택으로 공급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내 집 마련을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송진식 기자 truejs@kyunghyang.com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102041007001


2·4부동산대책 발표 '역세권 저층주거지 고밀개발로 수도권 61.6만 가구 공급

    4일 정부가 수도권에 61.6만 가구를 공급하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도심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에 대한 고밀 개발로 2025년까지 30만6000가구를 공급하며 소규모 입지를 신속하게 개발하는 '소규모 재개발 사업'을 신설해 주택공급을 활성화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송파구 지하철 석촌고분역 인근 저층주거지인 빌라 밀집지역 모습. 2021.2.4/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https://www.news1.kr/photos/details/?460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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