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만 으로 정치적 성향을...VIDEO: Facial recognition reveals political party in troubling new research


얼굴 사진만으로 정치적 성향을 알 수 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 활용해 70% 이상 정확하게 추정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저널 최신호는 스탠퍼드 대학 연구팀이 사진 한 장만으로 그 사람의 정치적 성향을 70% 이상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으로 SNS 밴 시키는 악용 우려


Image Credits: Design Cells / Getty Images


Facial recognition reveals political party in troubling new

research


Researchers have created a machine learning system that they claim can determine a person’s political party, with reasonable accuracy, based only on their face. The study, from a group that also showed that sexual preference can seemingly be inferred this way, candidly addresses and carefully avoids the pitfalls of “modern phrenology,” leading to the uncomfortable conclusion that our appearance may express more personal information that we think.




The study, which appeared this week in the Nature journal Scientific Reports, was conducted by Stanford University’s Michal Kosinski. Kosinski made headlines in 2017 with work that found that a person’s sexual preference could be predicted from facial data.


The study drew criticism not so much for its methods but for the very idea that something that’s notionally non-physical could be detected this way. But Kosinski’s work, as he explained then and afterwards, was done specifically to challenge those assumptions and was as surprising and disturbing to him as it was to others. The idea was not to build a kind of AI gaydar — quite the opposite, in fact. As the team wrote at the time, it was necessary to publish in order to warn others that such a thing may be built by people whose interests went beyond the academic:



Image Credits: Michal Kosinski / Nature Scientific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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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echcrunch.com/2021/01/13/facial-recognition-reveals-political-party-in-troubling-new-research/


상단 사진 설명

얼굴을 인식해서 정치적 성향을 판단하는 과정. © Scientific Reports

edited by kcontents


페이스북, 데이트 사이트 사진 100만 장 분석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 시스템은 그 사람의 얼굴 특징과 머리 모습을 보고, 그 사람이 가진 정치적 성향과의 상관관계를 찾아냈다. 연구팀은 다음 단계로 자신들이 개발한 인공지능이 사진 속 사람이 자유주의인지 보수인지를 추측하도록 했다.


연구팀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3개국의 108만 5795명을 분석 대상으로 했다. 이들의 사진과 그들이 스스로 작성한 정치적 성향, 연령, 성별을 표본으로 사용했다. 얼굴 사진은 페이스북이나 인기 있는 데이트 웹사이트의 프로필에서 얻었다.




연구팀은 정치적 지향성을 인식하는 특별한 목표를 가진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대신, 오픈 소스 안면 인식 알고리즘을 사용했다. 사진 배경이나 안면이 아닌 부분이 미칠 영향을 줄이기 위해 사진을 얼굴 윤곽만으로 줄이고, 사진 크기는 224 × 224 픽셀로 조정했다. 얼굴을 설명하는 핵심 특징을 나타내는 2048개의 값을 사용했다.


미국 데이트 웹사이트 사용자 86만 2770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큰 표본에서 정확도는 72%로 높았다. 캐나다(71%)와 영국(70%)의 데이트 웹사이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확도도 비슷하게 높았다.


이 알고리즘의 정확도는 미국 페이스북 사용자들 사이에서 73%에 달했다. 연령, 성별, 민족성을 감안해서 조정해도 정확도는 69%를 유지했다. 이는 100개 항목 성격을 묻는 설문지를 통해 정치적 성향을 추측하는 방법에서 나온 정확도 66% 보다 훨씬 우수한 것이다.


회의 참가자들의 얼굴 인식 ⓒ 위키피디아


연구원들은 어떤 종류의 얼굴 특성이 어떤 정치적 성향과 연관성을 갖는지는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몇 가지 트렌드는 드러났다. 특히 머리 방향과 감정 표현이 단서를 제공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연구팀은 발표했다.




사생활 침해 우려 낮아, 활용 늘어날 듯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단순히 개인을 식별하는 것을 넘어, 각 사람의 특징도 식별할 수 있다. 사람의 일부 특징은 얼굴 모양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안면 인식 알고리즘은 성별, 연령, 민족성 또는 감정 상태를 추론을 물론, 정직성, 성격, 지능, 성적 지향, 폭력적인 성향 등 활용 범위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개인을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광범위한 사용이 사생활과 시민의 자유를 방해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반면, 단순한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하는 범위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SNS에 올리는 프로필에서부터 국가 ID카드는 물론이고, 공공장소에 깔린 CCTV 카메라를 통해 축적된 얼굴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는 사람의 위치 추적은 물론, 개인 식별을 아주 쉽게 한다. 다른 생체인식시스템과는 구별되게 피실험자의 동의를 필요로 하지 않고, 개인 정보 활용 동의서를 받지 않아도 된다.


얼굴 인식의 광범위한 사용을 고려할 때, 이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사생활과 시민의 자유를 보호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심재율 객원기자 kosinova@hanmail.net SCIENCETIMES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c%96%bc%ea%b5%b4-%ec%82%ac%ec%a7%84%eb%a7%8c%ec%9c%bc%eb%a1%9c-%ec%a0%95%ec%b9%98%ec%a0%81-%ec%84%b1%ed%96%a5-%ec%95%8c-%ec%88%98-%ec%9e%88%eb%8b%a4/?cat=16933


The Fight Over Police Use Of Facial Recognition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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