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47호선 신설·확장 진접~내촌 구간 개통...상습 침체 해소 ㅣ 서울시, `대각선 횡단보도` 연말까지 25곳 개통


국도47호선 남양주 진접택지지구 주변 상습정체구간 해소

통행시간 10분 단축(30분→20분)…진접택지지구·산단 출퇴근 혼잡 해소
교통체증 해소·물류비용 감소로 경기북부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포천시 내촌면까지 국도47호선 신설·확장 공사구간(9.0km, ‘진접-내촌’) 중 일부구간(진접읍 통과구간 5.0km)을 12월 7일(월) 16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잦은 신호교차로로 출·퇴근시간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국도 47호선 진접읍 시가지 통과구간을 우회하는 도로(4차로 신설)로서, 2013년 4월 착공 이후 약 8년 동안 총 2,1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완성하게 되었다.

진접-내촌 국도건설공사(공사시점~부평1터널)

국도47호선 진접-내촌 사업개요
위    치 :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 포천시 내촌면 내리
기    간 : 2013. 04. 15 ~ 2020. 12. 31(94개월)
사 업 비 : 2,551억원
발 주 자 :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시 공 사 : 1공구 수자원기술㈜, 2공구 진흥기업㈜ 외 1개사
감 리 자 : 1공구 ㈜도화ENG 외 1개사, 2공구  ㈜평화ENG 외 1개사
사업규모 : L=9.0km (4차로 신설(5.0km) 및 6차로 확장(4.0km))

주요시설물
교차로(13개소/입체3,평면10), 교량(6개소/0.8km), 터널(3개소/1.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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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행 사업으로 추진되어 2017년 12월 개통된 국도 47호선 자동차전용도로(6.5km, 남양주 퇴계원면 내곡리~장현리)와 연계되어 통행시간을 10분(30분→20분)이상 단축하는 등 진접 택지지구 및 주변 산업단지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천시 내촌면까지 이어지는 잔여 구간(팔야IC~내촌IC, 4.0km, 6차로 확장)도 오는 12월 31일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상습정체구간을 우회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신설되어, 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향상과 물류비용 감소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혼잡구간 개선 등 지역 간 간선도로망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도로계획과,도로건설과 국토교통부



서울시, `대각선 횡단보도` 연말까지 25곳 개통

   서울시는 연말까지 서울경찰청과 함께 `대각선 횡단보도` 25곳을 개통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연세대 정문 앞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18곳에 설치를 마친 데 이어 이달 들어 5일에는 송파구 3곳의 대각선 횡단보도를 개통했다.

시는 오는 10일 용산구 이촌건영아파트 교차로에, 연말까지 광진구 신자초교입구교차로, 마포구 엠팰리스웨딩홀, 마포구 홍대클럽에 각각 대각선 횡단보도를 개통키로 했다.

시와 경찰은 내년에 대각선 횡단보도 26곳을 추가로 만들기로 하고 올해 안에 기본설계를 마무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 종로1가 종로구청입구 앞 대각선횡단보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0/12/125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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