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하락 '달러 金'....지금 사야 하나 아니면...VIDEO: Best-Ever Month for Stocks Sees Gold Price Sink Even as Dollar Falls Amid Vaccine Hopes

달러와 동반 하락하는 金… 지금 팔까, 더 살까


     11월 이후 금 가격이 6% 넘게 하락하며 달러와 동반 약세 현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상대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됐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에 위험자산 선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금 가격 한 달 사이 6% 넘게 하락


Business Standard


 

Best-Ever Month for Stocks Sees Gold Price Sink Even as Dollar Falls Amid Vaccine Hopes


GOLD PRICES dipped further to new 5-month lows Monday lunchtime in London, falling as world stock markets held on to November's record gains amid encouraging Chinese economic data and hopes that Covid-19 vaccination programs will begin soon, writes Atsuko Whitehouse at BullionVault.



 

Gold prices fell another 1.4% to $1765 before bouncing $7 per ounce.

 

Down 6.1% from the start of November, that marks gold's biggest monthly fall since Donald Trump won the White House in November 2016.

 

Silver prices plunged 3.4% to $21.90 per ounce early this morning, the lowest in 2 months, recovering to $22 but still down 7.0% for this month.

 

Platinum prices in contrast held steady, down only 0.3% to $973 per ounce and up 12.9% for November, with the industrial precious metal "[supported] above $950 on physical demand," says the daily note from Swiss refiner MKS Pamp's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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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ullionvault.com/gold-news/gold-price-1130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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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0.5% 하락한 트라이온스 당 1780.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말 이후 최저치다. 11월 이후로는 6% 떨어졌으며, 지난 8월 6일 2069.4달러로 최고점과 비교하면 13.9% 하락했다.




금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국내 금펀드에서도 자금 이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금펀드에서 83억원이 순유출됐다. 금 지수를 추종하는 해외 ETF ‘SPDR GOLD TR GOLD SHS’도 국내 투자자들이 한 달간 2778만달러(307억원) 넘게 매도하며 해외주식 매도 상위 종목에 올랐다.


11월 금값 추이 Oil 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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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와 금이 동반 약세를 보이는 현상은 흔치 않다.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인플레이션 헤지(hedge·손실을 막기 위한 대비책)를 위해 상대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달러 약세에도 금 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으로 주식 등 위험자산에 자금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위험자산 선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데다 과거와 달리 금 외에도 안정적인 내수기업 주식이나 비트코인 등 달러 약세에 대응할 수 있는 대체제들이 늘어나고 있어 금이 소외받고 있다"고 했다.




내년부터 코로나 백신 상용화로 경제 회복이 가속화될수록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져 금의 인기는 식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 연구원은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예상보다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로 달러 약세가 둔해지면 금 가격도 상승 탄력을 받기 어렵다"며 "어떤 조건이 만들어지느냐에 따라 달려있지만 내년에는 올해 만큼 큰 상승폭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예상했다.


원달러 환율 다음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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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금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백신 개발 기대감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는 과도한 수준"이라며 "백신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상용화 


후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려면 내년 말이나 내후년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황 연구원은 "내년 유가 연간 변동률이 2분기부터 급등하면서 명목 금리가 오르더라도 기대 인플레이션 확대에 따라 실질 금리 상승이 제한되는 등 인플레이션 헤지를 위한 금 자산이 각광받을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최대 22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경민 기자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01/2020120101813.html




Gold Price Analysis December 2020 | Is Sell-Off Over for 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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