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취업난에 너도 나도 뛰어드는 '배달 라이더'..."도대체 얼마나 벌까"


배달 라이더 연봉 1억? 10시간 15건 배달하고 번 돈은…


    회사는 날 책임지지 않는다. 경영상의 이유 등으로 언제 어떻게 정리해고할지 모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업자는 120만명을 넘어섰고 취업자는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기까지 한다. 제2의 직업을 준비하진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 생계의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고들 말하는 이유다. 이에 당장 거리로 밀려난 이들은 ‘라이더’를 자처하며, 배달에 생업을 걸어본다. 전직 건설업자, 대기업 임원, IT전문가, 태양광설비 기술자까지 밤낮 가리지 않고 거리를 질주한다. 한국노동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2019년 6월 기준 전체 배달대행사 소속 라이더만 6만6100명으로 추정된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배달 수요 폭증과 이에 따른 배달 대행업체의 고용 확대 등을 고려하면 라이더 수는 훨씬 더 많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 이들은 왜 라이더로 전업했을까.


라이더들의 평균 노동시간은 8.6시간이지만 휴게·대기시간은 1시간도 채 되지 않는다. 틈틈이 휴식을 취하며 신규 배달을 받아야 한다.


지난 10월 12일 1위 배달플랫폼 업체인 ‘배달의민족’의 시간제 라이더 ‘배민커넥트’로 배달 일을 경험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라이더들의 1일 평균 노동시간은 8.6시간, 휴게·대기시간은 45.4분이다. 이를 고려해 서울 서부지역에서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총 10시간 근무하기로 계획했다. 라이더는 자신의 근무 희망지와 시간을 원하는 대로 정할 수 있다. 전기자전거로 배달하며 돌아본 서울 지역 곳곳에선 평소 인지하지 못했던 ‘배달 세상’이 펼쳐지고 있었다.




고용계약, 배달지시 모두 온라인으로

최근 라이더가 늘어난 데엔 낮은 라이더 진입장벽이 한몫하는 듯했다. 배민커넥트만 해도 고용계약과 배달 교육은 모두 인터넷상에서 해결됐다. 온라인으로 라이더 근무를 지원하면 곧바로 고용계약 절차를 밟는 식이다. 개인정보 작성 후 프로필 사진,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촬영해 보내면 다음 날 계약 완료 문자와 함께 라이더 계정이 생긴다. 배달 교육마저 유튜브 동영상 시청으로 이뤄졌다. 올 초까지만 해도 오프라인으로 실시됐지만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바꿨다고 한다.


라이더 근무는 라이더앱에서 ‘운행시작’ 버튼을 눌러 시작한다. 앱이 실시간으로 신규 배달 건을 안내하면, 라이더는 현 위치를 기준으로 픽업지와 배달지를 고려해 자신에게 적합한 배달을 고른다.


10월 12일 오전 10시10분, 내 생애 첫 배달은 ‘화덕고등어 및 순두부찌개’로 시작했다. 7분 내로 픽업해야 한다는 배달앱 안내에 전기자전거 페달을 쉼 없이 밟았다. 도착 예정 시간보다 3분 더 일찍 도착했고 사장님은 “뜨거우니 조심하세요”라며 기다렸다는 듯이 음식을 포장한 비닐봉지를 건넸다.


백팩에 담은 갓 익은 고등어와 찌개 국물은 내 등허리도 뜨겁게 데웠다. 쌀쌀한 오전 날씨였지만 배달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머리에서부터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그 사이 라이더앱과 연동된 카카오맵은 고객의 주소를 자동으로 안내했다.


아파트, 오피스텔마다 구조가 다르다 보니 동·호수 위치를 매번 헷갈려 하는 나와 달리 카카오맵은 최종 목적지를 잘 알고 있었다. “배달 왔습니다!” 배달과 즉시 배달앱에서 ‘배달완료’ 버튼을 눌렀다. 앱은 배달 수수료 3500원을 받았다고 알렸다. 내가 받은 첫 배달 수입으로, 일주일 내로 다른 배달 수수료와 합해져 일괄 입금된다고 한다. 첫 배달 완료까지 걸린 시간은 총 30분이다.


이후 짧은 거리의 배달 건을 잡아 나갔다. 배달 시간은 차츰 줄었다. 두 번째 냉면 배달, 세 번째 부대찌개 배달은 각각 29분, 25분이 소요됐다. 음식점에서 조리가 되기도 전에 도착해 대기하는 여유도 부렸다. 이날 방문했던 부대찌개 가게 사장은 “예전엔 젊은 분들이 라이더 일을 많이 했는데 몇 달 전부터는 사람들이 확 바뀌었다. 나이 든 분도 상당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총 배달 건수와 매장 판매 건수가 엇비슷할 때도 많다”고 덧붙였다. 매장 방문 손님 수는 줄고 배달량은 늘었다는 이야기였다.


배달 과정에서 전과 달라진 풍경이 있다면 배달원과 고객의 직접 대면이 현저히 줄었다는 점이다. 대다수 고객은 배달앱을 통해 선결제한 후 나에게 ‘문 앞에 두고 벨 눌러주세요’ ‘문 앞에 두고 문 두드려주세요’ 등을 요청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조치가 더 강화된 셈이다. 온라인 교육 당시 고객의 현금 결제를 대비해 거스름돈을 챙기라는 지시가 있었지만 이를 건넨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일련의 배달 과정은 지난 10월 12일 하루 동안 총 15번 이어졌다. 오토바이를 이동수단으로 한 전업 라이더들은 하루 평균 25건의 배달을 처리한다고 한다.




양파·깻잎도 배달

낮 12시에 신규 수락한 배달 건은 픽업지로 ‘B마트’를 가리켰다. ‘B마트? 새로 생긴 마트일까….’ 큰 빌딩 1층을 통째로 쓰는 해당 마트는 간판조차 없었다. 인근엔 이미 수많은 라이더가 대기 중이었다. 라이더들은 이곳을 각종 식자재와 생필품, 사무용품 등 일반 마트 상품군을 배달시키는 일종의 ‘도심형 물류창고’라 설명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11월부터 B마트를 선보였는데, 여타 배달플랫폼들도 비슷한 시스템을 운용 중이다. B마트 내에선 직원들이 분주하게 상품을 포장했다. 대기 중인 라이더는 입구에 설치된 모니터에 자신이 배당받은 주문번호가 뜨면 QR체크 후 가판대에서 이를 챙겨 나왔다.


이날 B마트에서 내가 배달한 상품은 양파 900g, 깻잎 30g, 쌈장 200g, 비요뜨 초코링 143g, 누룽지 컵 30g 등이다. 배달업체는 이를 ‘초소량 즉시 배송 서비스’라 일컬었다. 이날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도 배달하곤 했는데, 앞으로 배달 대상 물품 범위가 더 넓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B마트 인근에서 만난 라이더들은 각자 서로 다른 이유로 라이더 일에 뛰어들고 있었다. 연령대, 이동수단 등도 모두 다양해 보였다. 6개월 전까지 태양광업체에서 일했던 30대 A씨는 “지금까지 해본 직업 중 제일 낫다. 돈은 조금 벌리지만 누군가와 싸울 일도, 누구를 가르칠 일도 없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트러블이 생기기 마련이지 않나. 자유롭게 나 혼자 일할 수 있어 배달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1년 전까지 제조업체에서 근무했던 40대 B씨는 “나이도 어느 정도 있는 데다 일자리도 마땅치 않았다. 이것저것 따져서 할 상황도 아니다. 그래도 라이더 일은 하루 평균 벌이가 나쁘지 않다”라고 말했다.


라이더들에게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은 배달량이 가장 많은 피크타임이다. 시간은 오후 1시를 가리켰고 지금까지 벌어들인 배달료는 1만6500원(5건)에 불과했다. 속도를 내야 했다. 일이 익숙해지니 전기자전거 운전은 더 과감해졌고 교통신호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전기자전거 기어는 3단에 놓았고 속도계는 시속 15~20㎞를 띄웠다. 차들이 정차할 때 1차선, 2차선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 요령(?)도 부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욕심은 화를 부른다 했던가. 이날 배달했던 만두전골 세트는 고객 집 앞에 도착했을 당시 아래 깔려 있던 국물 포장이 터지면서 엉망이 되고 말았다. ‘이럴 땐 누구에게 알려야 하지? 고객? 배달앱? 가게?’ 라이더 입장에서 사장은 3명이었는데 누구에게 이 ‘사고’를 알려야 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았다. 별다른 조치 없이 고민만 하다 어느새 주소지에 도착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고객은 다행히 아무런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다. 배달 요청사항에 ‘천천히 안전하게 와주세요:)’를 남겼던 고객이었다.


이날 배달을 하며 만났던 라이더들은 이런 일이 부지기수라고 말한다. 음식 배달 사고로 그치면 다행이라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반년 동안 라이더 일을 했던 40대 C씨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배달을 처리해 돈을 벌려다 보니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한다. 실제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지난 달엔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로 일주일간 일을 못 하기도 했다”라고 다독였다.




이후로 4건의 신규 배달을 추가로 처리했고, 그 과정에서 2건을 동시에 처리하는 능력도 발휘했다. ‘픽업-전달, 픽업-전달’이 아니라 ‘픽업-픽업-전달-전달’을 하는 식의 배달을 이어간 것이다. 배달앱은 2건 이상의 배달을 동시에 수행할 때 AI(인공지능) 판단에 따라 나에게 최적 경로를 안내했다.


저녁 시간대엔 퇴근하는 직장인과 차들로 배달 이동이 어렵다. 거리 한가운데서 신규 배달지를 재확인하고 있다.


실시간 추적되는 나의 행적

저녁 6시가 되자 거리는 퇴근하는 직장인과 차들로 붐볐다. 배달은 낮보다 더 어려워졌고 일부 구간은 자전거를 타지 못한 채 끌고 가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자전거에 전조등이 없다 보니 골목이나 찻길을 넘나들 땐 위험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낮 시간대엔 전업 라이더들만 보였다면 저녁엔 나 같은 아르바이트 형식의 배민커텍트들도 상당수 보였다. 이들은 자전거 말고도 전동킥보드나 도보로 배달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만난 한 30대 주부 라이더는 “처음에 도보로 했다가 오늘부터 전동킥보드로 시작했다. 간단하게 1~2시간만 일해도 돼서 부담이 없다. 가끔 애들 저녁 차려주고 나와서 소일거리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밤 시간대엔 모텔이나 호텔로 배달하는 경우도 꽤 있었다. 한 고객은 모텔 1층 로비로 직접 나와 음식을 찾아 올라가기도 했다. 휴대전화상으로 나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다 시간 맞춰 내려온 셈이다. 계단을 오르는 수고는 덜 수 있었다.




이날 저녁 식사는 저녁 배달 피크시간대인 6~8시 근무를 마치고 인근 밥버거 가게에서 간단히 해결했다. 가게 사장은 나의 헬멧을 보더니 뜻밖의 말을 건넸다. 가게 사장 D씨는 자신을 올해로 5년 차 가게 사장이자 1년 차 라이더라고 소개했다. 그는 “가게에 있으면 한 공간에 계속 매여 있는 느낌에 답답해진다. 스트레스도 풀 겸 일주일에 한 번씩 나가서 라이더 일을 한다”며 “요즘 같은 경우엔 가게에서 12시간 일해 번 돈보다 라이더로 6시간 일해 번 돈이 더 많다. 하루 수입은 10만원이 조금 넘는다. 가게에서 하루 종일 일해도 벌지 못할 돈이다”라고 말했다. 가게 일을 지속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가 그의 요즘 최대 고민거리라고 한다.


이날 총 10시간 배달 근무로 번 돈은 5만1400원이었다. 1시간에 1.5건을 처리해 총 15건을 배달했다. 한 건의 배달을 처리하는 데 평균 30~40분이 걸렸고, 새 배달을 받으러 이동하기까지 10여분이 추가로 소요되곤 했다. 시간대와 이동거리에 따라 프로모션이 붙으면서 한 건당 적게는 3000원에서 많게는 4000원의 배달료를 받았다.


이날 배달하며 지출한 식비는 총 1만3100원이었다. 어묵 2개 1000원, 생수 600원, 이온음료 2000원, 점심으로 비빔밥 6000원, 저녁으로 밥버거 3500원. 아끼고 아낀 지출이었다. 이를 빼고 손에 쥔 순수입은 3만8300원이라고 봐야 한다.


야박한 배달료

최근 일부 언론에선 ‘라이더 연봉 1억원’을 운운하지만 실제론 달성하기 어려운 이야기로 보였다. 연봉 1억원을 실현하기 위해선 주 5일 근무라 가정했을 때 하루 평균 47만원은 벌어야 한다. 한 라이더는 “라이더들을 모집하기 위한 광고 글이다. 보통 8~10시간 근무하면 23~25건 정도를 처리하는데 그렇게 해서 버는 돈은 기껏해야 12만~15만원 정도다”라고 말했다. 최근 배달대행업체들은 정규직 라이더는 물론 아르바이트 라이더까지 대거 모집하면서 배달 단가는 떨어졌고, 벌이는 이보다 더 못할 때가 많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배달의민족만 해도 올 7월 1000여명의 라이더를 대거 모집해 현재 총 3000여명의 라이더가 근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배민커넥트는 2019년 7월 60명에서 올 상반기 2만5000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들은 배달의민족 전체 주문의 4~5%만을 충당할 뿐이다. 나머지 주문은 이에 20배나 되는 인원의 크고 작은 여타 배달대행업체 소속 라이더들이 처리하고 있다.



지금은 라이더들에게 ‘비수기’나 다름없다. 보통 외부 활동이 힘든 여름과 장마, 겨울 등은 성수기로 불리는 반면 기온이 적정한 봄, 가을은 비수기로 분류된다. 명절 전후 시기도 비수기 중 하나다. 연휴 준비를 위해 직접 매장으로 향하거나 여행을 가는 이들이 늘어서다. 앞서의 배달기사 A씨는 “마냥 좋아서 하는 건 아니다. 식구, 지인들 중 오토바이 타는 걸 응원하거나 박수쳐 주는 사람은 드물다. 어쩔 수 없는 대안으로 뛰어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라이더들에겐 적은 수입 외에도 고용 관계, 보험 등 앞으로 풀어가야 할 문제들이 많다. 지난해 5월 출범한 배달라이더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 측은 배달산업 자체가 제도화돼야 한다고 말한다.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배달업체는 사람 3명만 모이면 바로 만들어질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지역별로 수십여 개에 달하는 배달업체들이 우후죽순 난무한다. 이들 업체는 지속해서 배달료 경쟁을 벌이고 배달의민족 등 주요 배달업체는 프로모션이란 제도로 실시간으로 배달료를 조정한다. 라이더는 여기에 지배될 수밖에 없다. 업체가 정한 소액의 배달료를 받기 위해 무리하게 도로를 질주한다. 한 번에 여러 개의 음식을 들고 배송하다 보면 배송지연도 적지 않게 일어난다. 배달료를 안정화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현재 배달산업은 보통 ‘고객 → 주문중개업체 → 배달음식점 → 배달대행업체 → 배달종사자’로 이어지는 기이한 구조를 보인다. 산업구조 개편과 안전배달료 도입 등이 배달의 질은 물론 라이더 안전까지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 박 위원장의 설명이다.




내가 하루 동안 벌어들인 배달료 5만1400원. 도심 속 공해와 소음, 사고 위험을 온몸으로 감내하며 수많은 음식점, 배달업체의 시간 압박까지 견뎌 벌어들인 금액이었다. 수고료치곤 ‘야박하다’란 생각이 귀가하는 내내 머리를 맴돌았다.


배달 상품을 메고 배달지로 이동한다. 곳곳엔 퇴근 후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다변화한 배달산업 구조 라이더 처우 문제 서로 떠넘기기

지금의 배달산업 구조는 상당히 복잡하다. 과거만 해도 음식점이 직접 고용한 배달종사자 혹은 음식점과 계약을 맺은 배달대행업체 소속 배달종사자가 음식을 배달하는 형태였다. 최근 배달플랫폼의 등장은 이를 완전히 뒤바꿨고 주문중개업체, 배달대행업체가 이 사이를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여기서 주문중개업체는 흔히 아는 요기요, 배달통,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을 일컫는다. 배달대행업체엔 바로고, 생각대로, 부릉 등이 있는데 배달의민족이나 요기요, 쿠팡이츠는 ‘배민라이더스’ ‘요기요플러스’ ‘쿠리어’란 이름의 배달대행업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라이더들은 이 배달대행업체 소속이라 봐야 한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배달구조는 ‘고객 → 주문중개업체 → 음식점 → 배달대행업체 → 배달종사자 →고객’의 형태를 띤다. 이때 배달종사자인 라이더는 배달대행업체와 직접고용 혹은 특수고용 관계를 맺는다.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이런 구조 속에서 ‘진짜 사장’은 사라지고 라이더들의 각종 처우 문제 등은 서로에게 떠넘기는 사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 위원장은 ‘배달의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라는 책을 출간해 배달산업 구조의 맹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더 많은 기사는 주간조선에서 볼 수 있습니

이성진 기자[주간조선]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0/10/18/42CJ5LLSNJAZ5MBVQOX5EGMUEU/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