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통합신공항 기본계획수립용역 사실상 포스코 컨소시엄 낙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건설관련 기본계획 수립용역 수행 주체가 사실상 <주>포스코 컨소시엄으로 결정(영남일보 9월 16일자 2면보도)됐다. 대구경북 '하늘길' 백년대계 설계를 위한 첫 행보가 시작된 셈이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통합신공항 기본계획수립용역 입찰 재공고 관련 서류 제출접수를 마감한 결과, 당초 예상대로 첫 공고 때와 마찬가지로 포스코 컨소시엄만이 사업수행능력평가서를 유일하게 접수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 후보지인 군위 소보·의성 비안 전경.(영남일보 DB)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방계약법 시행령'에 근거해 재공고 참가 등록업체인 포스코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제안서 평가에 들어갔다.




시는 포스코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수행능력평가서에 대한 서류심사(전문 인력 확보·경영상태·유사업무수행 실적)를 실시한 뒤 적정 기준점을 넘으면 기술제안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기술제안서 평가작업은 민간인으로 구성된 별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서 진행한다. 평가위원은 각 분야별로 구성해 놓은 전문가 풀(Pool)에서 선정한다. 평가때는 프레젠테이션(PT)도 진행할 예정이다. 적정 점수(85점 이상)를 획득하면 대구시는 다음달 말 또는 11월초쯤 포스코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때부터 통합신공항의 밑그림 그리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포스코 컨소시엄에는 포스코 건설(지분 32%)이 대표 주관사다. 여기에 <주>유신(31%), 한국종합기술(24%)를 비롯해 <주>이산(8%), 동부ENG(5%), 해동기술개발공사(측량), 삼보기술단(지질조사), 종합건축사무소 '근정' 등 7개사가 동참한다. 포스코 건설·해동기술개발공사·삼보기술단 등 경북업체 3곳이 컨소시엄에 이름을 올렸다. 최초 공고때 컨소시엄에 없었던 해동기술개발공사가 이번에 새로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포스코 건설은 지난 2016년 국방부가 발주한 대구 군공항이전 예비이전후보지 조사 용역에도 참가한 이력이 있다.


대구·경북 신공항 조감도/UPI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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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국내서 포스코 건설과 함께 공항설계가 가능한 유신과 한국종합기술 등 이른바 '빅 '3가 모두 한 팀을 구성해 참여한 점을 감안, 양질의 기본계획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역비용은 33억원이고, 용역착수시점은 계약체결일로부터 1년간이다.


김진상 대구시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은 "앞으로 국방부와 긴밀히 협력해 대구시의 요구사항이 기본계획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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