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1,420명, 서울교통공사, 559명 신입사원 공개채용
한국철도,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고졸 및 보훈·장애인 등 480명 포함한 1,420명 모집…사회형평적 채용 강화
권역별 채용과 대전·세종 · 충청 의무채용으로 지역인재 취업기회 확대
한국철도(코레일)가 2020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1,42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사무영업, 운전, 차량 등 6개 직무분야에서 일반공채 940명과 직업계고(특성화·마이스터고 등)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별도 모집하는 고졸공채 230명, 사회형평적 인력활용을 위한 보훈 180명, 장애인 60명, 저소득층 등 10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 직무별 채용 인원
직무별 채용 인원은 일반공채와 고졸·보훈·장애인 채용분야를 합쳐서 사무영업 193명, 운전 125명, 차량 457명, 토목 334명, 건축 56명, 전기통신 255명이다.
일반공채의 경우 전국 5개 권역별 채용을 실시해 지역 인재 채용에도 앞장선다.
* 5개 권역 채용 인원
한국철도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 전 과정에서 공정성을 원칙으로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는 혁신도시법 개정에 따라 본사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도입하여 대전·세종·충청의 지역인재의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 한국철도 홈페이지( www.korail.com )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해 안전하고 공정한 채용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신입사원 559명 공채…9월 14일부터 접수
장애인 61명・보훈대상자 30명 등 사회적 약자는 별도전형으로 채용 필기시험→인성검사→면접 순 진행, 9월 14일~18일 온라인서 입사지원서 접수 받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역량 평가, 스펙 아닌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 대규모 응시 예상...필기시험 고사장에 예비시험실 준비 등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최선 |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이하 공사)가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일반 공채 445명・특수 전형 114명 등 총 559명 채용…필기→인성→면접시험 순>
일반 공채는 13개 분야에서 445명을 채용한다. 직종별 채용 인원은 사무 99명, 승무 86명, 차량 88명, 전기 27명, 정보통신 6명, 신호 22명, 기계 14명, 전자 6명, 궤도·토목 21명, 건축 10명, 승강장안전문 20명, 영양사 1명, 후생지원(조리) 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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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는 별도 전형을 통해 114명을 채용한다. 장애인 61명, 보훈대상자 30명, 기술⋅기능계 고졸(졸업예정자 포함) 기능인재 23명이다.
채용 절차는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이다. 지원자는 9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서울교통공사 누리집(www.seoulmetro.co.kr)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평가 2개 과목으로 치러진다. 단, 사무직종은 직무수행능력평가 없이 NCS 직업기초력평가 1개 과목만 실시한다.
필기시험 날짜는 10월 11일이며, 필기시험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9월 25일 공사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 문제 없이 시험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다할 것>
공사는 이번 신규채용 필기시험에 대규모 응시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우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응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시험일 기준 확진자 및 자가격리대상자는 필기시험 응시가 불가하고 시험 당일에는 응시자들의 체온을 전부 측정해 이상이 없는 응시자는 일반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한다. 이상 증상이 나타난 응시자는 2차 발열체크 후 방역관리대기실로 이동시키고, 증상에 따라 예비 시험실에서의 응시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각 고사장마다 방역관리대기실 및 예비 시험실을 설치하고, 체온 측정 시 이상증세를 보인 응시자는 추가 발열검사 및 문진을 받는다. 이 결과에 따라 예비 시험 응시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필기시험은 고사실 당 응시인원 최소화를 위해 오전⋅오후로 나뉘어 치러지며, 전문 방역업체가 고사장 전체 소독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고사장 별로 유관기관(관할 보건소, 소방서 및 의료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수도권 내 코로나19가 집단감염 양상을 보이는 위기 상황인 만큼,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자 한다.”라며, “공사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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