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목동역 인근에 지식산업센터 건립 ㅣ 장승배기역 인근 30층 규모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들어선다


신목동역 인근 택지개발지구에 지식산업센터 들어선다


   서울 양천구 신목동역 인근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목동 900-4 일원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필지는 2015년 12월 도시계획시설(가스공급시설) 폐지와 교육연구시설 도입 후 현재까지 나대지로 존치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심의 통과로 건축물의 용도계획에 지식산업센터가 추가됐다. 준공업 지역의 기능을 유지하고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자족기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역 주민을 위해 공개공지를 지정하고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해 환경을 개선토록 했다. 공공기여계획으로 지역 아이들을 위한 문화·예술·체육 및 상담실 운영 등 지역특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거점형 키움센터 등을 함께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아시아경제] 




장승배기역 인근 30층 규모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들어선다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30층 규모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8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상도동 373-1 일원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1차 역세권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모여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주변에 다수의 역세권 공공임대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추진 중인 지역이다.




주요 내용은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을 통한 획지계획으로 A-1구역(8323.8㎡)에 지하 6층~지상 30층 규모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는 것이다. 공동주택 총 363가구 중 공공임대주택은 133가구 포함된다. A-2구역(800㎡)은 공공청사로 결정, 상도2동 주민센터와 구 보건센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이 장승배기역 일대 역세권 기능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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