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축정보 모바일 콘텐츠 개발 공모전 시상식 개최


건축 데이터로 창업까지, 7일「건축정보 콘텐츠 개발 공모전」시상식


상권분석 서비스「모아모아 상권」대상 수상 등 7개 수상작 발표

새싹기업·건축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데이터경제 활성화 적극 지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2월 7일(금) 국토교통부 세종청사에서「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콘텐츠 개발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교통부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건축정보를 활용하여 민간 데이터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건축과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새싹기업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콘텐츠 개발 공모전 수상작(일부)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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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3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제안서 서류심사와 본선 평가를 거쳐 대상을 포함한 7개 수상작(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을 선정하였다.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은 ‘건축물 업종 및 상권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 모아모아 상권’을 제작한 ‘KiWa(김수정 외 1명)’ 팀이 수상한다. 해당 작품은 건축물과 상권 정보를 결합하여 사업 입지조건을 분석하고 예상 매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롭테크* 관련 서비스이며, 작품 완성도가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 프롭테크(Prop Tech):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첨단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


최우수상(한국감정원 원장상)은 ‘뚝딱이들(유현영 외 4명)’이 제안한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AR 건축정보 제공서비스, wheelmap’이 선정되었다. 휠체어 사용자가 장애물 없는 건축물을 확인하고 불편사항은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보행약자 권익 증진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일이사오(홍소현 외 3명)’의 ‘창업자를 위한 건축물 정보 공유 플랫폼 서비스, 건물숲’과 ‘공공의적(하혜림 외 3명)’의 ‘공덕공간 공유 앱, 공:공공’이 선정되었다. ‘건물숲’은 창업자를 위한 건축물 법령체크 및 업종추천 서비스이며, ‘공:공공’은 직장인들이 자투리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 안내 플랫폼이다.


장려상은 ‘무장애(BF)정보 구축을 위한 AR게임(롤링)’, ‘건축물 사용자·관리자 커뮤니티(마빌)’, ‘대피소 경로안내 서비스(청파삼거리)’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 수상팀(총 7팀)에는 상장과 상금(총 1,00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자 전원은 한국감정원 신입직원 채용 시 건축 관련 분야 서류 전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창업지원센터(작업공간)를 제공한다.


특히, 수상작으로 선정된 콘텐츠는 국민들도 직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 서비스(‘20.3 서비스 예정)」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앞으로도 건축물 관련 공공데이터를 통해 프롭테크 등 새싹기업 창업이 활성화되고 건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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