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경전선 광양~진주 전철화사업 착공/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제도’ 도입


철도공단, 경전선 광양~진주 전철화사업 본격 착공


21년말 개통 예정, 순천~부전 간 친환경 고속철도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비전철 운행구간인 경전선 광양~진주 구간(51.5km)에 총사업비 2,396억원을 투입하여 전철화사업을 착공한다고 18일(수) 밝혔다


본 사업이 개통되면 순천~부전 전 구간에 친환경 전기철도인 200km/h급 고속철도로 일관수송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며, 이산화탄소 55.8% 저감 및 운행시간 25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김상균 이사장은 “영?호남 지역을 더 빠르게 잇는 경전선 광양~진주 전철화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키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대기질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전선은 12년 6월 순천~광양 구간, 12년 12월 진주~마산 구간의 전철화를 완료하여 우선 개통한 바 있으며,  ’20년 6월 마산~부전 구간, ’21년 12월 광양~진주 구간 전철화사업 완료시 순천~부전까지 146.7km 구간의 전철화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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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제도’ 도입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혁신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평가방법과 지침 마련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기술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첨단 혁신 분야에 대해 새로운 계약방식인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제도’를 도입하였다고 18일(수) 밝혔다.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제도*는 주로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 등 계약목적물의 세부내용을 미리 정하기 어려운 경우에 적합한 방식으로, 참여업체와의 경쟁적·기술적 대화를 통해 세부내용을 확정하는 계약방식이다.

*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 절차 : 입찰업체가 제출한 기본 제안서를 평가해 경쟁적 대화 참여업체(2~5개) 선정→ 선정된 참여업체와 2회 이상의 대화 실시→ 대화 내용을 반영하여 최종 제안서 작성→ 최종제안서와 가격의 합산점수가 가장 높은 업체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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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약방식은 앞서 기획재정부가 19년 3월 시행한 계약예규에 준하면서도 철도산업 여건에 적합하도록 공단이 자체적으로 제안서 평가, 참여적격자 선정 등 절차별 세부 평가방법과 지침을 마련하였다.


김상균 이사장은 “글로벌 무한 경쟁시대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잘 살려서 철도기술에 접목시키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새로운 계약방식 도입을 통해 한국 철도기술이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공단은 중소업체의 입찰참여 확대를 위해 신용평가등급·투자실적 등 만점기준을 완화하고, 기술력 평가 강화를 위해 용역 종합심사낙찰제를 도입하는 등 공정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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