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7호선 포천시 영중면∼창수면 구간(10.4km) 조기개통/ 지하철 6호선 신내역 21일 개통


16일 16시, 국도37호선 포천시 영중면∼창수면 구간(10.4km) 조기개통


저속차량으로 인한 지체 해소, ‘09년 착공 총사업비 1,807억 원 투입

도로 신설로 간선기능 확보, 경기북부지역 경제· 관광 활성화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서 연천군 청산면을 잇는 국도37호선 도로건설(13.9km) 중 포천시 영중면∼창수면 10.4km 구간을 오는 12월 16일(월) 16시에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 도로는 ‘09년 2월 착공 이후 10년여 동안 사업비 1,807억 원을 투입하여, 선형이 불량하고 취락지구를 통과하는 기존 2차로를 대신하여 폭 16m의 3차로(2+1,L=10.4㎞) 도로를 신설하였다.

* 통행시간 4분 단축(13분→9분), 운행거리 1.86km 단축(12.2km→10.4km)



국도37호선 포천시 영중면∼창수면 구간(10.4km)/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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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구간은 국내 최초로 건설된 “2+1차로 도로*”구간으로 추월차로를 확보함으로 경기 북부지역의 군장비 등 저속차량으로 인한 지체 해소 및 통행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였다

* (2+1차로 도로) 3차로 도로로서 가운데 차로에 양방향으로 번갈아 가며 추월차로(약 1.2km 구간)를 설치하여 통행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도로


이번 개통으로 한탄강, 재인폭포, 산정호수 등 포천 및 연천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곡-영중1 국도건설공사(양문교차로)/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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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간은 2020년 6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교통안전 확보와 주민 교통편의를 위하여, 장비, 인원, 예산을 집중 투입하여 이날 조기 개통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아울러, 이번 개통 후 잔여구간인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에서 장탄리 3.5㎞구간도 기존 2차로를 4차로 도로로 신설·확장하고 있으며, ‘20년 6월말 개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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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은 “도로 개통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된다”면서,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 여러분들께서도 안전하게 운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토부


지하철 6호선 신내역 21일 개통…경춘선 환승 쉬워진다


구리·남양주·가평 등 경춘선 이용 편의 개선


     서울 지하철 6호선이 신내역 개통으로 수도권 전철 경춘선과 만난다.


서울교통공사는 21일부터 지하철 6호선 신내역을 개통하고 봉화산~신내 총 1.3㎞ 구간의 열차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내역 모습/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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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내역 개통으로 구리, 남양주, 가평, 춘천 등 지역에서 경춘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환승 한번으로 바로 6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도심 진입이 더욱 수월해진다.


6호선 이용객들도 경춘선으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다. 중랑공영버스차고지가 역 인근에 바로 위치해 버스와의 환승도 용이하다.


6호선 신내역은 단선 승강장 구조로 지상에 만들어졌다. 6호선 전동차의 행선지는 기존 봉화산행에서 봉화산행과 신내행으로 나뉘게 된다. 평일 기준 신내행 전동차는 첨두(러시아워)시간(오전 7~9시와 오후 6~8시) 16분, 비첨두시간 21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주말에는 종일 24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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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역은 2013년 7월24일 발표된 서울시 도시철도 5개년 계획에 기초한 서울 경전철 면목선의 시종착역으로 예정돼 있기도 하다. 향후 3개 노선과 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중랑구의 환승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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