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보다 더 팔린 日 '낫또(Natto)'
경제문화 Economy, Culture/푸드얘기 Food2019. 11. 9. 16:09
청국장 낫또 전통식품 일본 이슈톡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두 번째 키워드는 ″청국장보다 ′낫또′ 먹는다″ 입니다.
한국인들이 전통식품인 청국장보다 일본의 ′낫또′를 더 많이 먹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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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news.imbc.com/replay/2019/nwtoday/article/5584135_246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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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에도 덮밥에도, 낫또를 활용한 요리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다이어트식으로 주목 받으며, 낫또 즐기시는 분들 많아진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일까요?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낫또의 시장 규모가 2014년 100억 원을 넘어선 뒤 2017년 325억 원 규모로 3배 이상 성장했다고 합니다.
반면 청국장 소매시장 규모는 지난해 93.5억 원으로 2016년 대비 5.2%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변화로 전통장류 판매가 주춤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냄새가 덜 나 그냥 먹기에도 부담이 없고, 바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젊은 소비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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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국내에서 판매되는 낫또는 국내 생산 물량 외에도 일본에서 수입되는 제품도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전통장류 시장도 판도 변화가 일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김수산 리포터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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