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이 좌빨이 되어가는 과정
경제문화 Economy, Culture/사회이슈 Society issue2018. 7. 15. 17:49
연예인들이 좌빨이 되어가는 과정
손병호
기본적으로 연예인들은 시류에 관심없어요. 그 세계와 자신은 별개로 봅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런 발언을 하면 좌빨의
공작이 들어간 것입니다. 공작조는 아주
간단한 행동이나 멘트를 권유합니다.
Postal Reporter
가령 노랑케 리본을 달게 합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불쌍한 애들을 추모하는
행위로 권유합니다. 그 권유에는
“연예인 누구누구도 이걸 달았다”는 말을 꼭 합니다.
...
그리고 그 사진을 SNS에 퍼트립니다.
그 때부터 댓글 작업이 들어가요.
졸지에 개념 연예인이라는 칭송의 댓글이 평
소보다 2-30배나 늘어나 달립니다.
일종의 뽕을 주사하는 행위지요.
그게 일종의 마약 같은 희열을 줍니다.
그 단계를 넘으면
한마디 멘트를 권유합니다.
가령 “박근혜 나와”라는 멘트는 그 놈이
순간적으로 나온 말이 아닙니다.
공작조가 옆에서 선창으로 그 구호를 계속
외치며 부추긴 말이예요.
그래서 한마디 외치면 그 장면을 교묘히
편집해서 기사화하고 그러면 어김없이
댓글공작이 들어갑니다.
이번엔 어김없이 칭송의 댓글을 100배쯤
쏟아붓습니다. 그런 댓글 공작한 놈들이
이번 특검하는 놈들인데 그런 부대가
대략 백개가 있다는 말이지요.
그 수준을 몇 번 거치면 이젠 권유하지
않아도 자진해서 좌빨이 되는겁니다.
그짓도 중독성이 있어서 가면 갈수록 독해집니다.
sns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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