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의 단심(丹心)
경제문화 Economy, Culture/사회이슈 Society issue2018. 6. 30. 02:23
우병우의 단심(丹心)
손병호
같은 연수원 차석인데도
한 놈은 악마의 개가되어 개보다 못한
짓을 하며 민족을 나락으로 밀어넣고,
한 분은 진리를 위해 고문의 지옥을
겪으면서도 그 大義(대의)를 꺾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시대의 영웅을 봅니다.
검찰은 우병우를 무려 네 번이나 구속
영장을 신청하여 결국 구속 시켰습니다.
내가 알기로는 어느 정권에서도
이렇게 무식한 짓을 한 경우는 없습니다.
그렇게 구속된 우병우도
6개월 구속기간이 끝나갑니다.
그런데 검찰이 우병우의 구속을
연장하려니 명분이 너무 없어요.
그래서 생각해낸게 별건을 만들어
구속 영장을 다시 신청했습니다.
완전히 안면을 몰수한 짓이지요.
우병우는 구속영장 재청구 심리에서
“검찰이 하자는데로 다 했기에 이제
증거인멸은 없다. 또한 세 번째 구속
영장이 기각된 후 검찰이 출국 금지를
해제했는데도
(출국금지를 풀어주면 우병우가 외국으로 도망칠거고, 그러면 범인 인도요청으로 데려와서 구속시키려고 꼼수를 쓴 걸 겁니다.)
외국으로 나가는 방법으로 도망가지
않았다. 그러니 자유로운 상태에서
충분히 방어권을 행사하게 해달라”고 진술했습니다.
...
박영수 특검찰이 우병우를 물고 늘어지는 이유는 우병우도 박 대통령에
대한 어떠한 꾸며낸 비리도 진술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없는걸 만들어서라도 진술하라는 것이겠지만 그걸 끝까지 거부하는 겁니다.
다시말해 박대통령을 배반하지 않고 진실만 말했다는 것이지요.
사실 박영수 특검찰은 대통령에게
24년형을 받아냈지만 대통령에겐 명징(明徵 ..분명한 증거)한 죄목이 없습니다.
특검찰이 제시한 죄목은
모두 허상뿐이지 실체가 없습니다.
그래서 특검찰의 공소장엔 모두
“무슨무슨 범죄를 범한 것으로 [추정된다]”만 있어요.
공소장의 원칙인 “무슨무슨 범죄를 저질렀다”가 없습니다.[추정]되는 것으론 공소가 성립되지 않아요. 법치가 살아있다면 재판도 안되는 짓입니다.그런 공소에 24년형을 선고한 판사도 죽일놈인건 마찬가지지만...
박영수 특검찰의 그런 약점을 진술해
줄 것으로 기대한 김기춘 조윤선 문고리
3인방등 그 누구도 그런 종류의 거짓 진술을 안했습니다.
당시 대통령을 보좌한 사람들은
지금 거의 모두 구속된 상태인데도
누구도 그런 거짓 진술을 안했습니다.
신문의 [누구가 대통령 배반]이란 소설에 넘어간 우파 국민들이 어떤놈이 배반했다
누군 배반자다 비난하는데,
그런일 없어요.
그것은 좌빨 신문의 교활한 이간질에 놀아나는 꼴입니다.
특검찰은 이제 마지막 남은 우병우에게
기대하지만 우병우도 끝까지 대통령에게 죄가 있다는 사항만은 요지부동으로 부정합니다.
그래서 개돼지 특검이 우병우의 구속을
연장하여 더 괴롭히려는 악마적인 짓거리입니다. 곱게 자란 우병우가 그런 신고를 겪어내는 丹心이 눈물겹습니다.
같은 연수원 차석인데도
한 놈은 악마의 개가 되어 개보다 못한
짓을 하며 민족을 나락으로 밀어넣고,
한 분은 진리를 위해 고문의 지옥을
겪으면서도 그 大義(대의)를 꺾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시대의 영웅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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