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854만 달러 규모 네팔 철도 설계사업 4단계도 수주
1,2구간, 269km
네팔 동서연결 고속전기철도 1~2단계 이어
'연이은‘ 수주 개가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지난 6월 15일(수) 네팔정부에서 발주한 네팔 고속전기철도 실시설계용역 제4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네팔 철도 사업 노선현황. 4단계 바르디바스(Bardibas)∼카카르비타(Kakarbhitta)
제안서 제출 현황 (구간별 6개 컨소시엄)
컨소시엄 구성 (2015. 10. 14.)
1구간 : 공단, 유신, KRTC, 바실(인도), 풀브라이트(네팔)
2구간 : 공단, 도화, 수성, 실트(네팔)
제4단계 사업은 바르디바스(Bardibas)∼카카르비타(Kakarbhitta) 간 269㎞ 구간으로, 한국 컨소시엄이 기술?가격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수주에 성공하였다.
이는 2011년부터 네팔 정부가 추진해온 총 연장 1,200㎞의 동서연결 고속전기철도사업 등에 대한 6건의 국제경쟁입찰에서 중국을 비롯한 스페인?프랑스?독일 등 유수한 경쟁업체를 물리치고 한국 컨소시엄이 이루어낸 놀라운 성과로,
한국철도의 높은 기술력, 더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보여줌과 동시에 후속 건설 사업에서 수주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네팔 철도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 5개 철도업체(건화, 수성, 도화, 유신, KRTC)의 해외진출을 지원함과 동시에 64명의 고용을 유발하여 정부의 일자리 창출정책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강영일 이사장은 “그간 네팔사업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정부?KOICA 주관의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네팔 철도공무원 초청연수 등 협력 네트워크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철도시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