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챙기는 건강 관리


눈물 건강법_눈물로 챙기는 건강 관리

아침에 일어나면 푹 자고 일어났는데도 눈이 뻑뻑하거나 눈곱이 끼어 있었던 경험, 다들 있을 텐데요. 또 눈물이 나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고 계속 흘렀던 적은 없으신가요? 언뜻 큰 문제가 아니라고 느낄 수 있지만 이런 사소한 문제들로부터 여러분의 눈 건강이 위협받고 있답니다! 요즘은 장시간 렌즈를 착용하거나 업무로 인한 PC, 모바일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눈의 피로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때 우리의 눈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바로 눈물이라고 합니다! 눈물은 눈동자 표면을 촉촉하게 해주는 윤활유의 역할을 하는 것이죠! 감정에 따라 흘리는 ‘눈물’로 우리의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방울이와 함께 소중한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 알아보도록 해요. +_ +!

 


▮ 눈물로 건강 지키는 방법!

눈물은 누액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눈알의 표면과 눈물샘에서 분비되는 무색의 투명한 체액을 눈물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리고 물 외에도 염분과 단백질, 무기질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여기에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접근을 막는 항생물질도 가지고 있어 눈물은 눈 건강을 위해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답니다!

 

근본적으로 눈물을 흘렸을 때 눈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지만 몸의 전반적인 건강을 지키는데에도 눈물은 큰 도움이 되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다량으로 분비되는 카테콜아민이라는 호르몬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큰 병으로 야기되기도 하는데요. 이 카테콜아민을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는 매개체가 바로 눈물이 될 수 있답니다. 한 실험에 따르면 감정이 고조되어 눈물을 흘리는 순간에는 심장 박동이나 자율신경계가 안정상태를 보이고, 뇌를 리셋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눈물을 흘리면 혈액순환도 잘 된다고 하니 눈물을 흘리는 것이 이렇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줄 몰랐네요!

 

▮ 상황에 따른 눈 건강 살펴보기!

그렇다면 눈물을 흘리는 상황에 따라 눈 건강을 살펴볼 수는 없을까요? 알 수 있죠! 지금부터 방울이가 알려드립니다! :-)

 

눈이 너무 건조하고 눈물이 잘 나지 않는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야 하는데요. 최근 현대인들에게 흔히 발병하고 있는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해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이물감이나 건조감 같은 자극 증상을 느끼는 질환입니다. 눈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눈물이 나지 않고 말라버린다면 눈 건강에는 정말 치명적인데요. 이럴 때는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주거나 주변 환경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자주 눈이 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 흘려도 흘려도 눈물이 지나치게 많이 난다면 어떻게 할까요? 눈물이 아무리 눈 건강에 좋다고 해도 지나치게 많이 흘리는 것은 좋지 않은데요. 이럴 때에는 유루증, 일명 눈물흘림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눈물흘림증은 결막낭 안에 눈물이 고여 눈꺼풀을 넘어 흘러나오는 증세를 말하는데요. 말 그대로 눈물이 넘쳐 흘러 눈 밑을 항상 적시는 것이죠.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계속 고여있는 눈물에서 세균이 자라게 되어 세균감염으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고인 눈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이물질이 눈에 모이고, 추가 안구질환을 일으킬 수 있죠. 이러한 증상은 안과 치료와 수술 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눈물은 눈 건강뿐만 아니라 몸의 전반적인 건강을 지키는데에도 정말 중요한데요. 단순히 슬플 때만 눈물을 흘리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 눈물이 흘러 질병을 예방한다는 것이 참 놀랍지 않으세요? 앞으로는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신경 쓰지 않았던 눈물에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K-water



kconten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