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장수 마을의 비밀은 물에 있다!
장수마을의 장수 비밀은 물에 있다! 세계 장수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장수 마을을 '블루존'이라고 합니다. 장수 인구의 비율, 즉 마을의 전체 인구 대비 100세 이상 산 인구의 비율이 높은 마을을 뜻하는데요! 블루존으로 선정된 마을에는 한 가지 공톰점이 있습니다.
바로, 그 지역이 '물'로 유명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걸까요? 장수마을 주변의 물들을 보통 장수물이라고 부르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 하는 우리네 소원을 담아 세계 장수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에콰도르, 빌카밤바의 물
에콰도르에는 나이 80세가 어린 아이 취급을 받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에콰도르의 깊숙한 고원지대, 로하에 위치한 '빌카밤바'라는 장수마을인데요! 빌카밤바 마을은 오래 전부터 장수마을로 화제가 되어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습니다.
적도 바로 아래, 해발 2천 미터의 산에서 흘러내리는 '만당고 계곡'의 물이 장수의 비결로 밝혀졌습니다. 만당고 계곡의 물은 칼슘과 마그네슘을 비롯하여 철분, 구리, 불소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22여 종류가 넘게 다량 함유되어 있는 물이라고 하니 놀랍지 않나요? 매일 이러한 물을 섭취한다면 저절로 건강해질 것 같죠? 또한 365일 따뜻한 기후와 낙천적인 성격도 오래 사는 데 영향을 주었다고 하네요 :D
▮ 파키스탄, 훈자의 물
20세기 초부터 세계 3대 장수지역으로 불렸던 훈자 지방은 히말라야의 깊은 산 속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90세 넘은 노인들도 밭에 나와 일을 하고, 80~90대에도 아기를 낳는 사람도 다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훈자마을의 장수 비결도 평생을 마셔온 식수에 있답니다.
그러나 그들이 매일 먹는 계곡의 물을 직접 살펴보면 의외로 탁한 색을 띠어 놀라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알고 보면 오염된 것이 아닌, 각종 미네랄 및 영양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칼슘과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었기에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어 주민들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
▮ 독일, 노르데나우의 물
독일 중부의 노르데나우 토메스 동굴에서 발견된 노르데나우의 샘물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데요, 얼마 전부터는 이 물이 담긴 생수가 전 세계에 유통되기 시작했지요! 원래 토메스 동굴은 암석을 채굴하던 폐광이었으나, 한 네덜란드인이 이곳에서 흐르는 샘물에서 강력한 에너지가 나오는 것을 감지하고 환자들에게 마시게 해 조금씩 알려지게 되었답니다.
특히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활성수소 성분이 다량 함유되었다는 것이 밝혀졌고, 수많은 임상실험을 통과한 결과 현재 독일에서는 의료용 광천수로 분류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자연이 준 보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까지 세계의 장수물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장수물에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셨나요? 하나같이 칼슘과 마그네슘을 포함한 미네랄을 다량 보유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장수물이 아니어도 우리가 평소에 마시는 물만 잘 마시고 공급해줘도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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