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Coffee! 커피와 물의 상관관계
All about Coffee! 커피와 물의 상관관계
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크게 원두상태, 물 온도, 추출시간에 따라 좌우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커피의 98%를 차지하고 있는 물이 커피의 맛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의 맛을 결정짓는 '물' 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 물이 커피의 맛을 바꾼다
커피는 원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어떤 물을 쓰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커피에 가장 적합한 물은 신선하고 냄새와 불순물이 없는 물이어야 하고, 한 번 끓인 물은 커피의 맛을 저하시키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물이 가장 커피의 맛을 살려주는 물일까요? 50-100ppm의 무기질이 함유된 물을 연수기로 걸러주면 커피에 가장 적합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대부분 카페에서는 에스프레소 기계에 연수기를 달아 사용하고 있답니다.
▮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물의 온도가 있다
물의 온도는 커피 맛을 다양하게 변신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적정한 온도를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요. 물의 온도가 높을 경우 쓴맛이 도드라지고, 낮을 경우 신맛이 많이 난다고 하니 선호하는 취향에 따라 물의 온도를 맞춰주면 좋겠죠?
하지만 그래도 커피의 맛을 결정짓는 황금온도가 있을 텐데요. 커피 전문가들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커피 물의 온도는 85도에서 93도 사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온도계를 구비하고 있는 집이 많지 않죠. 이럴 땐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합니다. 전기포트에 물을 끓인 후 드립포트에 옮겨 담으면 온도는 약 93도 정도가 되는데 이 정도면 맛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답니다♥
▮ 커피가 물에 녹아드는 최적의 시간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물의 온도도 중요하지만 추출 시간도 중요합니다. 커피가루가 물에 젖어있는 이 추출시간에 따라 커피 농도와 녹아난 성분이 달라져 맛을 다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커피의 적정 추출 시간은 추출기구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3분을 적정추출시간으로 봅니다. (에스프레소의 경우 30초) 추출시간이 길어질 경우, 커피가 가진 안 좋은 성분과 잡미가 함께 추출되기 때문에 원두가 가진 본연의 맛을 느끼기 어려운데요. 추출 시간이 짧은 경우에는 신맛이 먼저 추출되며 부드럽고 산미가 강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답니다♡_♡
추출 시간에 따라 신맛 → 단맛 → 쓴맛 순으로 추출되며 추출시간이 2분을 넘겼을 때부터는 쓴맛이 추출되기 시작합니다. 쓴맛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2분 이내에 짧게 추출을 끝내면 되겠죠? 그동안 우리는 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물이 아니라 커피 원두라고 생각했는데요, 이제 보니 물은 단순한 커피 추출의 요소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선택 재료 중에 하나였네요!
물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커피, 이제는 어떤 원두를 사용했느냐가 아닌 어떤 물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확인해 봐야할 것 같네요
K-water
케이콘텐츠
kcontents
"from past to future"
데일리건설뉴스 construction news
콘페이퍼 con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