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Roti), 난(Nann), 짜파티(Chapati)

이태원 인도 레스토랑 모굴

 

가끔 인도 파키스탄 레스토랑을 가면 한국사람들도 눈에 많이 띄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서울에서 이태원, 부산에는 해운대에 레스토랑이 집중되어 있다.

대표적인 음식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로띠 즉 난, 짜파티같은 한국의 빈대떡 같은 빵이 있다.

 

사실 이것을 정확하게 구분할 줄 아는 한국 사람들은 별로 없다.

용어도 인도와 파키스탄이 같은 뿌리이면서도 다소 차이가 있는 듯하다.

 

난(Nann)

 

난(Nann)은 밀가루 반죽을 발효시켜 화덕에 구운 것으로 부풀어 오른 모양이 맛있어 보인다.

 

짜파티(Chapati) 발효시키지 않은 밀가루 반죽을 화덕이나 후라이 팬에 구운 것으로 난보다는 바삭한 맛이 덜하고 크기가 난보다 작다.

 

난(Nann)은 정제된 밀가루를 사용하기 때문에 짜파티보다 다소 고급스러운 빵이라고 할 수 있다.

로티(Roti)는 빵의 모든 형태를 총칭한다.

 

대부분 양이나 닭고기 소스가 함께 곁들여지며 손으로 소스를 찍어먹는 것이 식사법이다

 

 

전에 좀 머물렀던 파키스탄에서는 난이라는 말을 안쓰고 짜파티와 로티라는 용어만 사용한다.

인도의 난이 짜파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태원 해밀턴호텔 인근에 있는 모굴 인도레스토랑 

 

* 혹시 내용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을 경우 댓글 부탁합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from past to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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