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중국답다!...논란의 건설현장 처벌 영상 At a construction site in China, a construction company punished workers in an absurd way, sparking
중국의 한 건설현장에서 건설사 측이 인부들을 황당한 방식으로 처벌한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중국 CCTV 등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 등에는 작업복 차림의 인부 3명이 줄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영상이 퍼졌다.

At a construction site in China, a construction company punished workers in an absurd way, sparking
https://www.mk.co.kr/en/world/1126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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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지난 9일 중국 쓰촨성의 한 건설 현장을 지나가던 시민이 촬영해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안전모를 착용하고 작업복을 입은 인부 3명이 줄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인부들은 이내 수치스러운 듯 고개를 떨군다. 줄에 매달려 있던 인부들의 나이는 각각 55세, 46세, 48세였다고 한다.
영상이 확산하며 파장이 일자 현지 당국이 조사에 나섰는데, 건설사 측은 해당 인부 3명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건설사 측은 안전벨트 체험 구역에 데려가 경고 교육을 한 것이라며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 방식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현지 당국은 “노동자의 감정도 고려해야 한다”며, 건설사와 교육 방식 개선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일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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