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1.9조 규모 셔틀탱커 9척 수주 l 세계 10대 조선국 Top 10 Maritime Nations Leading the Shipbuilding Industry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수주
10년간 셔틀탱커 수주 점유율 57%
세계 1위 굳건 … "기술력 입증"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셔틀탱커 9척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1조9355억원으로 2023년도 매출액의 25%에 달하는 규모다. 해당 선박은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Top 10 Maritime Nations Leading the Shipbuilding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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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의 저장 기지까지 정기적으로 실어 나르는 원유 운반선이다. 해상 선적 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 위치제어 장치(Dynamic Positioning System)’를 탑재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1995년 국내 조선업 최초로 셔틀탱커를 건조한 바 있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2016년 이후 최근 10년간 전 세계에서 발주된 51척 중 57%에 달하는 29척을 수주, 시장 점유율 1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고의 기술력과 건조 경험을 기반으로 셔틀탱커 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선박과 FLNG 등 고부가 해양플랜트를 두 축으로 수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 목표는 98억 달러로, 이번 계약까지 16억 달러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김보배 기자 뉴데일리
Top 10 Maritime Nations Leading the Shipbuilding Industry
중국은 세계 조선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선두주자다. 한국과 일본도 이 산업의 주요 참여국이다 .
중국
2023년에 중국은 총 톤수 기준으로 세계 상선의 절반 이상을 건조했다.
중국은 LPG 시장의 주요 건설국이 되었다.
중국은 해상 지원 선박(OSV)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중국 조선소는 신조 건조 비용이 낮아져 선대를 새롭게 꾸리려는 선주들에게 더욱 매력적이 되었다.
대한민국
한국은 기술적 전문성과 전문 선박 건조 역량을 통해 상당한 시장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은 LNG 운반선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일본
일본은 기술적 전문성과 전문 선박 건조 역량을 통해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조선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공급망 전반에 걸쳐 신규 주문 수가 감소하고 물류가 중단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