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나! 컴퓨터공학과...왜: AI의 침공
12개월 내 거의 모든 코드가 AI에 의해 생성
AI가 코딩하는 세상 다가오니… 컴퓨터공학과 인기 ‘시들’
2025학년도 대학 수시 컴퓨터공학과 지원자 2229명
향후 3~6개월 내 인공지능(AI)이 코드의 90%를 작성하게 되며, 12개월 내 거의 모든 코드가 AI에 의해 생성될 수 있다.
11일(현지시각) 미국외교협회(CFR) 주최 ‘CEO 스피커 시리즈’에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
AI 기술이 인간 개발자의 역할을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 국내 대학 입시에서 컴퓨터공학과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T 채용 시장 지지부진… 절반이 신입 안 뽑아
“AI 기술 잘 다루는 고급 인력 수요는 증가할 수도”
*컴퓨터 공학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학문으로, 전기공학과 컴퓨터 과학의 여러 분야가 통합된 학문입니다. 컴퓨터 시스템, 프로그래밍 기법, 알고리즘 설계,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다룹니다.

13일 입시 업계에 따르면, 2025학년도 국내 대학 컴퓨터공학과 수시 지원자는 전년보다 2229명 감소한 2만726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경쟁률은 19.3 대 1로 전년 대비 1.3%P(포인트) 하락했다.
불과 3년 전인 2022년 입시에선 서울 소재 의대를 포기하고 컴퓨터공학을 전공으로 선택하는 지원자도 나왔었다. 당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정시 경쟁률은 3.4 대 1로 전년(2.58대1)보다 상승했고, 연세대 컴퓨터과학과는 6.23 대 1, 신설된 연세대 AI학과는 8.17 대 1을 기록하며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몰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플랫폼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의사로는 재벌이 될 수 없지만, IT 스타트업을 차리면 가능하다”는 말이 입시 커뮤니티에서 회자될 정도로 AI·SW(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2024년 수능 만점자도 의대 대신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지원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생성형 AI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인간 개발자의 역할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됐고, IT 기업들의 채용 한파까지 겹치면서 입시에서도 컴퓨터공학과의 위상이 과거보다 다소 약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AI 자동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단순한 코딩 역량보다 AI 활용 능력이 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SW 개발이 핵심이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AI를 다루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이 더 요구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IT업계 채용 판도가 급변하면서 개발자라는 직업적 안정성에도 의문이 커지는 분위기다. 최근 국내 최대 개발자 커뮤니티 오키(OKKY) 조사에 따르면, 직원 수 100명 이상 IT 기업 18곳 중 50%가 신입 채용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지난 몇년 간 ‘신의 직장’으로 일컬어지는 일명 ‘네카라쿠배당토(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당근마켓·토스)’ 등 플랫폼 기업의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고 채용도 과거와 비교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IT업계 관계자는 “국내 대표 IT 클러스터인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대다수 기업이 개발자들에 AI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신입 개발자에 대한 수요도 줄었다”면서 “다만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고급 인력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 조선일보

클로드와 제미나아 챗 GPT의 발전 속도를 보면 가히 인공지능 3국지가 펼쳐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미나이는 구글 챗 GPT는 MS가 모기업이고 클로드는 기관 투자자 중 1위가 아마존입니다 아마존이 40억 달러를 투자해 1위이고 2위는 구글의 20억 달러입니다. 왜 제미나이를 보유한 구글이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에 투자를 한 건지 정확히 이유는 모르겠지만 제가 볼 때 레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여러 자녀를 낳고 그 중에서 가장 우수한 아들이 왕가를 이어받기 원하는 오스만 퀴르크의 황제의 심리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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