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신청사 부지 '경남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 확정

 

2030년까지 업무공간·임무수행 시설 포함한 청사 건립

 

   우주항공청 신청사 부지가 사천 용현면에 위치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청 청사 입지선정 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최근 행정안전부에 청사수급관리계획을 제출했으며 3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공유재산 취득사업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건축기본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2030년 신청사로 이전할 예정이다.

 

먼저 부지매입비 포함 약 2100억 원을 들여 업무공간과 우주항공 임무수행 기반 시설 등이 포함된 신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는 신청사를 중심으로 우주항공 테마공원과 산학연 지원 시설을 조성한다.

 

민간 주도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각종 기반 시설을 유치하고 미래 국가 핵심 우주자산 운영 인프라를 확보해 우주항공 지원 시설·센터를 직접화 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청 관계자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계획과 연계해 우주항공 산업 육성과 핵심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주요시설과 정주여건을 향상할 다양한 근무지원 및 편의시설, 국가 핵심 우주항공 자산운영 인프라 등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사천=뉴스1) 강미영 기자 mykk@news1.kr

 

 우주항공청은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비전과 성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우주항공청 신청사 입지가 경남 사천시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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