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재 화물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본격화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심의위원회 조건부 통과

12월 26일(화) 한국화물터미널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조건부 의결’

 

용적률800%․R&D20%․지상 58층/지하8층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24년 1월 물류단지계획 승인 고시 거쳐… ’24년 인·허가, ’25년 착공, ’29년 준공 예정

 

  서울시는 2023년 12월 26일 서초구 양재동 225 일대 한국화물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조건부 통과’ 했다고 밝혔다.

 

주요 조건부 내용은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으로, 외부교통개선대책에 대한 사업자 분담비율 상향, 지상부 주차장에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이 포함됐다.

 

 

신분당선 역사신설시 적극적으로 실현하도록 협의하여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사업비 부담

신양재IC 신설에 대한 사업자 분담 비율 상향 필요

지상부 주차장은 램프 이외에 카리프트 설치 등 접근 동선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 필요

 

 

'이수∼과천 복합터널' 구축 사업 본궤도...국내 첫 '도로+빗물' 복합터널

https://conpaper.tistory.com/111771

 

'이수∼과천 복합터널' 구축 사업 본궤도...국내 첫 '도로+빗물' 복합터널

정체·침수 잡는다 서울시, 롯데건설과 '이수∼과천' 실시협약…2025년 착공·2030년 개통 국내 최초로 도로와 저류배수(빗물) 터널을 함께 짓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구축 사업이 본궤도에 들어

conpaper.tistory.com

edited by kcontents

 

하림에서 신청한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용적률 800%(물류시설30%, 상류시설20%, 지원시설 50%)로 결정됐다. 향후 도시첨단물류단지 준공이 추진되면 서울권 물류 시설 확보가 이뤄짐에 따라 처리 효율 향상도 예상된다.

 

한국화물터미널 개발 사업내용

위 치 : 서초구 양재동 225번지 일대

규 모 : 지상58층, 지하8층 (최고높이 220m 이하, 용적률 799.5%)

부지면적 : 8만6천㎡(시유지 : 3,866.3㎡ 포함), 연면적 : 147.5만㎡

사업기간 : ’22년 ~ ’29년

시 행 자 : ㈜하림산업 (사업비 : 6조 8,712억원)

도입용도 : 물류시설, 상류시설, 지원시설 (R&D 20% 포함)

 

주요시설은 R&D20%, 공동주택 998세대, 오피스텔 972세대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서울은 물류단지 필요면적 185만m2 중 약 70%를 경기도에 의존하였으나, 이 중 약 44만m2를 확보함에 따라 34%를 양재 도첨단지에서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일일 화물차 11,150대 감소 예상)

 

 

한편, 조건부에 대한 조치계획서가 보완되어 접수되면 `24년 1월 말 서울시보에 고시되고 이후 서초구청에서 인·허가 절차를 거쳐 `29년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시 도시교통실 물류정책과

 

[요약]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하림그룹의 숙원사업인 도시첨단물류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6일 한국화물터미널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하림그룹이 제출한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계획안을 '조건부 통과'로 의결했다.

 

해당 사업은 8만6천㎡에 이르는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 일대에 도시첨단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9년 준공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