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는 절대 비법...이것만 잘 지키면...행복! If you want to lose weight well… Exercise on an empty stomach and eat after ‘O time’
If you want to lose weight well… Exercise on an empty stomach and eat after ‘O time’
https://korea.postsen.com/news/amp/262634
살을 잘 빼려면 운동과 식사를 모두 잘 챙겨야 한다. 무엇을 언제 먹는지에 따라 운동 효과가 줄어들 수도, 극대화될 수도 있다.
근육 단련이 목표라면 운동 전에 식사하는 게 좋다. 우리 몸은 운동할 때 간과 근육에 저장된 포도당의 일종인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글리코겐이 부족하면 근육으로 가야 할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운동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식사해서 에너지원을 미리 보충해놓는 게 좋다. 단, 운동 최소 2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쳐야 한다. 소화가 덜 된 상태에서 운동하게 되면 소화불량이 생기거나, 옆구리가 당길 수 있다.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운동 후에 식사하길 권한다. 저혈당인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섭취한 에너지원이 없으므로 몸에 원래 있던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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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팀이 식사 전 운동과 식사 후 운동의 지방 연소량을 측정했더니, 식전 운동이 식후 운동보다 지방을 평균 33% 더 태운 것이 관찰되기도 했다. 다만, 운동 후에 과식하는 건 금물이다. 운동이 끝난 직후에 우리 몸은 신진대사율이 올라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 한다. 운동 직후에 배가 심하게 고픈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상태에서 바로 밥을 먹게 되면 과식할 위험이 크므로 운동한 지 1~2시간이 지나 신진대사율이 낮아졌을 때 식사하는 게 좋다. 운동 직후 허기를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면 과일이나 채소를 조금만 먹는다.
운동 전이든 후든 매운 음식은 먹지 않는 게 좋다. 고추, 겨자, 고추냉이 등 매운 식자재가 들어간 음식은 소화가 오래 걸린다. 고추에 든 캡사이신이나 고추냉이에 들어 있는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해 운동 중 복통, 속 쓰림, 구토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짠 국물 요리도 피하는 게 좋다. 국물에 든 정제염이 몸을 붓게 하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하기 전이라면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고강도 운동을 할 때 카페인을 먹으면 운동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이뇨 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서다. 커피는 마신 양의 2배에 달하는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한다. 야외 달리기 등 땀을 많이 배출하는 유산소 운동을 하기 전에 커피를 마시면 수분이 지나치게 많이 손실될 수 있다.
이해림 기자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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