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역대 최저 '엔화'...당장 할 수 있는 6가지 투자법

 

   6일 오전 6시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재테크 기초 강의 ‘재테크 숟가락’이 공개됐다. 재테크 숟가락은 초보 투자자 눈높이에 맞춰 경제·재테크 기초 지식을 ‘숟가락으로 떠먹여 주듯’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투자까지 함께 해보는 시간이다. 진행을 맡은 김 교사는 2009년부터 교내 경제 동아리 ‘실험경제반’을 운영하고 있다. 어려운 금융경제 지식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역할극, 사례 등으로 쉽게 풀어서 설명하며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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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에선 ‘엔저(円低·엔화 가치 하락) 투자법’을 다뤘다. 지난 시간 엔저 현상 배경과 원인을 분석하고 엔저 현상이 지속되는 이유 등을 알아봤는데, 이를 토대로 이번에는 실전 엔화 투자법을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다.

 

 

[재테크] “지금은 엔화 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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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지금은 엔화 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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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사는 엔화 투자법 6가지를 설명했다. 이중에서 김 교사가 추천한 방법은 가장 간단한 ‘엔화 환전’이다. 원화를 엔화로 바꿔서 보관만 해도 나중에 엔화가 올랐을 때 환차익을 얻을 수 있어서다. 김 교사는 “다만 이자가 없어 큰 수익을 바라긴 어렵고, 환전수수료가 있어서 환차익을 모두 가져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화 환전을 추천하는 이유로 “초보가 접근하기 쉽고, 큰 수익이 아니더라도 추후 일본 여행을 염두에 두고 지금 환전을 해두는 것도 괜찮은 투자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행과 증권사별로 수수료는 어떤지,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지도 정리했다. 원화를 엔화로 환전할 때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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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김 교사는 엔선물ETF, 일본주식ETF, 일본리츠ETF, 일본 주식 직접 투자, 일본에 상장된 미국ETF 등에 투자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김 교사는 “환율은 신의 영역이라 불릴 정도로 예측이 어렵다”며 “엔화 약세가 오래 지속되면 요즘처럼 금리 상승기에는 기회비용이 오히려 커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엔화 투자법 6가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조선일보 머니’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연주 더비비드 기자

박유연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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