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안좋은 '탄산음료'...그래도 마셔야 한다면 이렇게

 

* 탄산음료  Carbonated beverages

탄산음료는 주로 탄산 가스가 들어 있는 음료수를 가리킵니다. 이러한 음료수는 다양한 종류와 맛으로 제공됩니다. 대표적인 탄산음료로는 콜라, 사이다, 레몬라임, 오렌지소다 등이 있습니다. 탄산음료는 시원하고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여름철이나 열대 지역에서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탄산음료는 일반적으로 설탕, 시럽, 탄산 가스, 향료, 색소 등의 다양한 성분으로 만들어집니다.chatgpt

 

Carbonated beverages

탄산가스가 역류성 식도염 등의 소화기계통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트림과 더부룩함을 호소하게 할 수 있으며, 위산의 분비를 증가시키거나 위벽을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탄산수와 탄산음료의 낮은 pH는 치아의 부식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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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산음료가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쉽게 끊기가 어렵다. 특히 햄버거나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먹을 때는 탄산음료를 꼭 찾게 된다. 평소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라면 다음의 방법을 이용해 죄책감을 덜어보자.

 

1대1 비율로 물이나 얼음 섞기

탄산음료에 반 정도 물이나 얼음을 섞어 마시면 맛이 약간 묽어질 수는 있지만 탄산음료의 당분이 중화된다. 맛이 변하는 게 싫다면 탄산음료를 마시고 나서 하루 안에 같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탄산음료가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을 약간 더디게 할 수 있다. 다만, 콜라에 레몬을 띄워 먹으면 당분이나 카페인을 중화해 줘 좋다는 속설은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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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오랫동안 넣고 있지 않기

탄산음료를 먹을 때는 음료가 치아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당분으로 인한 충치나 치아 마모가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탄산음료를 입에 오래 머금고 있지 말고, 바로 목으로 넘기자. 음료가 묻은 빨대를 습관적으로 계속 입에 물고 있는 습관 역시 자제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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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대신 탄산수 마시기

탄산음료가 당길 때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탄산수는 톡 쏘는 느낌은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면서도 열량이 탄산음료보다 훨씬 낮다. 또한 당분이 없이 향을 더하기 위해 레몬이나 라임 등을 첨가한다. 탄산 성분 자체는 과도하게 마시지만 않는다면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으므로, 당분이나 카페인이 거의 없는 탄산수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탄산음료 마신 후 바로 양치하지 않기

탄산음료에는 산성 성분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마신 후 바로 양치하지 않는 게 좋다. 산성 물질이 치아에 묻어 있는 상태에서 양치하면 치아가 더 많이 마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산성에서 자정작용으로 알칼리성으로 돌아오는 데 30분이 걸리기 때문에 물로 한 번 입안을 헹구고 30분~1시간 후에 양치하는 것이 좋다.

신소영 기자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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