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자란다는 '맥주 효모'...정말일까

 

* 맥주 효모(beer yeast)와 기원

맥주 효모는 맥주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재료 중 하나다. 맥주 효모는 양조과정 중에 맥주 원액에 첨가되며, 이 때 효모가 맥주 원액에 포함된 설탕과 겹쳐서 발효를 일으킨다. 이 과정에서 효모가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를 생성하며, 이것이 맥주의 알코올 함량과 거품을 형성하는 과정이다.

 
머리가 자란다는 '맥주 효모'...정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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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대 독일 맥주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머리숯이 풍성하고 머리켤도 좋아 세상의 이목을 끝었는데 이에 과학자들은 조사와 연구을 통해 이 비밀이 맥주효모에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맥주 효모의 효능

 

탈모 개선효과

맥주효모 안에는 머리카락 생성에 필요한 양질의 아미노산과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 비오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비오틴은 머리카락의 성분인 케라틴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조효소 역할을 하여, 머리카락 생성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습니다.

 

 

혈당 개선

맥주효모를 식사 시 함께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맥주효모안에 들어있는 GTF-크롬에 의해 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GTF(Glucose tolerance factor)-크롬은 혈당조절인자로 불리우며 인슐린을 감지해 인슐린의 활성을 높여주어 혈당 균형을 조절해 혈당 상승을 억제합니다.

 

면역력 강화

맥주효모는 다양한 비타민과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셀레늄은 필수 미량무기질이며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항산화력으로 세ㅁ포막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거나 그 속도를 지연시켜주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맥주효모를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강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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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왜 거부할까 잘 생각해야 세계국민들, 언론과 제약사에 쇄뇌 거기에 정부까지 가세 꼭 알아둬야 할 사실들 관련 뉴스 보도 거의 안해 정부 방침 이행 중 (편집자주) 화이자가 자금을 지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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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틴 결핍 탈모에만 비오틴 보충으로 탈모 증상 개선 효과

 

남녀노소 구분없는 걱정거리 중 하나는 탈모다. 전문·일반의약품으로 출시된 탈모약이 있긴 하지만 부작용 때문에 약 사용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그나마도 여성이 사용할 수 있는 약은 제한적이다.

 

 

탈모약을 사용하기 어려운 이들에겐 비오틴이 탈모약 대체재로 인기를 끈다. 비오틴은 맥주 효모의 주성분으로 최근 관련 일반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다. 탈모 예방 목적으로 먹기도 한다. 비오틴은 정말 탈모약을 대체할 수 있는 효과 좋은 영양제일까?

 
머리가 자란다는 '맥주 효모'...정말일까
비오틴 결핍 탈모에만 비오틴 보충으로 탈모 증상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초당약품, 태극제약 제공

 

비오틴 결핍 탈모엔 효과 확실, 일반 탈모 개선·탈모 예방 효과 無

비오틴이 모발을 건강하게 하는 건 사실이다. 비오틴이 결핍되면 탈모가 발생하는 것도 맞다. 하지만 탈모에 무조건 비오틴이 효과가 있는 건 아니다. 비오틴 보충은 비오틴 결핍으로 인해 생긴 탈모에만 개선 효과가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피부과 한별 교수는 "비오틴이 결핍되면 탈모를 비롯한 다양한 피부 변화가 나타날 수 있고, 비오틴 결핍이 있는 탈모 환자는 비오틴 복용이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여러 문헌에서 잘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까지 비오틴 결핍이 없는 건강한 일반 성인에서 비오틴 보충이 탈모를 호전시켰다는 객관적인 연구 결과는 없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건강한 일반 성인에서 비오틴이 결핍된 경우는 매우 드물고, 탈모 환자라도 비오틴 결핍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비오틴 복용이 탈모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비오틴 결핍으로 인한 탈모는 드물어, 사실상 비오틴 복용으로 탈모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성인의 비오틴 권장 필요량은 하루 30ug이고 현대인의 일일 비오틴 섭취량은 평균 35~70ug이므로 건강한 성인은 비오틴이 결핍 상태일 가능성은 희박하다.

 

한별 교수는 "많은 미디어를 통해 비오틴이 탈모에 효과적이라는 광고가 나오지만 비오틴 결핍이 없는 탈모 환자에서 증명된 비오틴의 탈모 치료 효과는 없다"며, "비오틴의 탈모 치료 효과에 대해 과도한 기대를 갖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이유로 비오틴 복용을 통한 탈모 예방 효과는 기대하면 안 된다. 건강한 성인은 일반적인 식사를 통해 비오틴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기에, 비오틴을 추가로 복용하더라도 탈모 예방 효과는 얻을 수 없다.

 

 

 

비오틴 결핍 증상 있어… 항생제·항경련제 등 복용자 보충 도움

자신의 탈모가 비오틴 결핍 때문인지 일반 탈모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를 알아채기는 어렵지 않다. 비오틴이 결핍되면 탈모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대한약사회 백영숙 학술이사(약사)는 "비오틴은 탄수화물과 지방산 합성, 아미노산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케라틴과 같은 단백질 생성에도 관여한다"며, "결핍될 경우, 손발톱이 쉽게 부러지고 얇아지며, 머릿결이 푸석해지는 등 여러 신체적 문제가 드러나 비오틴 결핍은 금방 알아챌 수 있다"고 말했다.

 

비오틴 결핍 가능성이 큰 사람도 있다. 비오틴 결핍 요인으로는 ▲유전적으로 비오틴 대사 효소가 결핍된 경우 ▲날 달걀 섭취가 많은 경우 ▲발프로익산 등 항경련제나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비타민A 유도체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하는 경우 ▲알코올중독 ▲임산부 ▲장기간 항생제를 복용해 장내 정상 세균총이 망가진 경우 등이 있다. 백영숙 이사는 "비오틴 결핍 요소가 있으면서 모발이 얇고 푸석하거나 손발톱이 약한 경우, 혹은 탈모가 있는 경우라면 비오틴 보충을 통해 이러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머리가 자란다는 '맥주 효모'...정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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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3개월 복용해야 효과, 탈모 치료제 등 병행 도움

비오틴 결핍으로 생긴 탈모는 일반 탈모와 달리 개선의 여지가 크다. 그렇다고 한두 번의 비오틴 영양제 복용만으로 탈모를 해결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백영숙 이사는 "일반적인 탈모의 경우, 최소 3개월은 꾸준히 치료를 해야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데, 비오틴 결핍 탈모 역시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백 이사는 "비오틴을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전문 또는 일반의약품 탈모치료제를 함께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물론 탈모치료제와 비오틴 병용이 누구에게나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다. 탈모 환자의 비오틴 결핍 여부에 따라 비오틴 병행의 효과가 다를 수 있다. 한별 교수는 "비오틴 결핍이 있는 탈모 환자는 탈모약과 비오틴을 병행할 때 상승효과가 있을 수 있고, 비오틴 결핍이 없는 건강한 일반 탈모 환자라면 비오틴을 병행해도 추가 효과는 없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현재까지 약물 이외에 객관적으로 탈모 개선 효과가 증명된 복용 성분은 없다"며, "하지만 비오틴을 비롯한 비타민 B,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 철분은 케라틴 합성을 도와 더 굵고 긴 건강한 모발이 자라는 데 도움이 되므로,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 이런 성분들이 부족하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게 좋다"고 말했다.

신은진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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