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수서발 창원·진주, 여수, 포항 노선 운행

 

 

다음 달부터 수서발 고속열차 SRT를 타고 전주·여수·포항을 오갈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SRT의 경전·전라·동해선이 다음 달 1일부터 개통된다고 10일 밝혔다.

 

신규노선은 노선별로 하루 왕복 2회씩 운행된다. 다음 달부터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 예·발매는 이달 11일부터 가능하다.

 

SRT, 수서발 창원·진주, 여수, 포항 노선 운행

 

대신 기존 노선인 경부선의 운행 횟수를 단축한다. 경부선은 공급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 월~목요일에 한해 하루 왕복 40회에서 왕복 35회로 조정된다. 주말 운행은 일일 왕복 40회를 유지한다.

 

경부선 감축에 대한 보완방안으로 부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요구를 수렴해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부산 등 장거리 이용객의 좌석 할당 비율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경부선 서울~부산 구간에 KTX를 하루 왕복 3회 증편한다.

 

 

한편 국토부는 KTX·SRT 차량 추가 도입 및 평택~오송 구간 2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는 2027년에 이번 신규노선의 열차 증편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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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상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고속철도 서비스 수혜지역 확대로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철도 이용자가 체감하는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masterki@news1.kr

 

SRT 경전·전라·동해선 노선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이 다음 달 1일부터 수서발 창원·진주, 여수, 포항 노선을 하루 왕복 2회씩 운행한다고 국토교통부가 11일 밝혔다.

 

SRT, 수서발 창원·진주, 여수, 포항 노선 운행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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