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해외여행인데 망치면 안되지...숙소 빈대 확인하는 법
사람과 동물의 피 먹고 살아
호텔 방에 들어간 후 누구나 가장 보고 싶어하지 않는 것 중 하나는 소름끼치고 기어다니는 벌레다. – 또는 모기에 물려서 잠에서 깨기를 바라는 것이다.
빈대는 사과씨 크기의 작은 벌레다. 다 자란 빈대는 타원형이고, 적갈색이며 납작하다. 어린 것들은 너무 작기 때문에 보기가 어려울 수 있다.
![모처럼 해외여행인데 망치면 안되지...숙소 빈대 확인하는 법](https://blog.kakaocdn.net/dn/bahD9T/btsjpEYJoi6/R9eu9FLKYX50CNavZoPVyK/img.jpg)
그리고 그들이 빈대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다: 그들은 사람들이 자고 밤에 그들을 먹는 낮 동안 잠복하는 것을 좋아한다. (침대벌레는 사람과 동물의 피를 모두 먹고 산다.). 이 벌레들은 매트리스부터 침구, 가구의 균열, 언더 카펫 등 다양한 장소에서 발견될 수 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국토부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모처럼 해외여행인데 망치면 안되지...숙소 빈대 확인하는 법](https://blog.kakaocdn.net/dn/lR164/btsjlXxZERC/IDDTK2VXV3eNBAFvWnv61k/img.jpg)
What you need to know and do if your hotel room has bedbugs
(Source: usatoday.com/story/travel/hotels/2019/10/30/bed-bugs-hotel-room-what-you-need-know-bedbugs-hotels/2486528001)
'항공 마일리지(Mileage)' 잘 쌓는 요령
https://conpaper.tistory.com/109002
'항공 마일리지(Mileage)' 잘 쌓는 요령
마일리지 잘 쌓이는 티켓 따로 있다? 밑줄 치며 읽는 여행 콘텐트 ‘해외여행 일타강사’ 첫 강좌는 ‘알면 고수, 모르면 호구’ 항공 마일리지의 세계다. 야무지게 모은 마일리지로 유럽행 항
conpaper.tistory.com
묵는 숙소 '빈대(Bedbug)' 출몰 여부 꼼꼼히 확인해야
지난달 WHO(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PHEIC) 선포를 해제하면서, 해외 여행자 수가 늘고 있다. 하지만 간만의 여행을 끔찍한 추억으로 남기지 않으려면, 여행 중 묵는 숙소의 '빈대(Bedbug)' 출몰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다.
빈대는 어두울 때만 나타나는 야행성 곤충이다. 사람을 비롯한 온혈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산다. 하룻밤에 500회 이상 사람을 물 수 있고, 한 번 물 때 자기 몸무게의 7배에 달하는 많은 양의 혈액을 빨아들인다.
![모처럼 해외여행인데 망치면 안되지...숙소 빈대 확인하는 법](https://blog.kakaocdn.net/dn/KXeWR/btsjlZCCNI7/j2uXcJ9egkogyMNH7UvJbK/img.jpg)
빈대에 물리면 피부에 붉은색 또는 흰색의 부어오르는 자국, 수포, 농포 등이 나타나며, 2~3개의 물린 자국이 그룹을 짓거나 일렬을 형성하는 패턴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빈대가 혈관을 찾기 위해 조금씩 이동하며 물기 때문이다.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대한 긁지 말고, 병원에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 가려움을 줄이는 게 좋다.
숙소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침대부터 살펴보자. 특히 침대 매트리스 솔기(천의 끝과 끝을 봉합했을 때 생기는 선)와 지퍼, 침대 머리판 부분을 살핀다. 벌레가 그 틈새에 숨어있을 가능성이 크다. 침대 매트리스, 헤드보드, 푹신한 가구에 혈액이 얼룩처럼 묻어있거나 1mm 크기의 하얀 알이 발견되는 경우에도 빈대가 있을 수 있다. 그릇이나 컵을 넣어두는 찬장과 걸레받이(벽면의 하단부 바닥과 벽을 마무리하는 부재) 또는 카페트가 맞닿는 부분도 빈대가 잘 숨이 있는 곳이다. 이 밖에 전기 콘센트, 액자 뒤도 확인하는 게 좋다.
숙소에서 빈대를 발견하면 바로 직원에게 알려 소독을 요청해야 한다. 방을 변경할 때는 빈대가 발견된 방에서 되도록 멀리 떨어진 방으로 옮겨야 안전하다.
이해나 기자 헬스조선
k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