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GS건설 검단 붕괴사고로 인천 사업장 전면조사

 

 

‘현장 방문’ 유정복 시장 전격 지시

검단신도시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 후속 조치

 

   인천광역시가 인천 시내의 모든 GS건설 사업장에 대해 전면조사를 진행한다. 지난달 29일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하주차장 지붕층 슬래브 붕괴 사고와 관련한 후속 조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오후 12시쯤 인천 서구 원당동 일대 검단지구 AA13-1,2블록 사고 현장을 찾아 “인천시 내 모든 GS건설 사업장에 대해 전면조사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GS건설 사업장에 대한 전면조사는 인천시 주택정책과가 할 예정이다.

 
인천시, GS건설 검단 붕괴사고로 인천 사업장 전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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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입주를 앞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관내에 시공 중인 GS건설의 아파트 현장에 대한 전면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모든 현장을 올스톱 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시공현장과 감리회사에 대해 조사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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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에 따르면 현재 인천 시내의 GS건설 사업장은 사고현장을 포함해 주택현장 4곳, 토목현장 1곳 등 총 5곳이다. 사고가 발생한 이번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시공사는 GS건설이고, 시행사는 LH다. GS건설은 자체조사 결과, 사고 당일 오전 지하 주차장 상부에 흙을 붓는 작업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또 향후 국토안전관리원, LH와 GS건설에서 의뢰한 전문진단업체 각 1곳씩 총 3곳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11시 30분쯤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 지하주차장에서 지하 1·2층 지붕층 상부 구조물 총 970㎡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는 총 964세대 규모로 지난 2021년 5월에 착공했으며, 올해 10월 완공을 앞두고 있었다. 공정률은 67%다.

채민석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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