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시대가 우려하는 것들 ㅣ 인공지능 챗봇에 놀란 대학 교수들 Alarmed by AI chatbots, universities revamping how they teach

 

 

AI 서비스 상용화, 사회 전반에 상당한 충격 파

 

초거대 AI 서비스 상용화가 사회 전반에 상당한 충격을 줬다. 과제를 대신 작성하는가 하면, 세상의 모든 지식을 제공하는 만물박사로 자리마김할 전망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초거대 AI만 맹신해서는 안된다. 부작용이 만만찮은 탓이다.

 

"빅데이터 분석, 빠른 계산, 게임 플레이, 콘텐츠 생성, 맞춤형 추천, 예측 및 유지보수, 사기 감지, 고객 서비스…이는 몇 가지 예시에 불과하고, AI의 잠재적 응용 분야는 무한하며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챗GPT' 시대가 우려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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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AI인 ‘챗GPT’에 사람보다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자 내놓은 답변이다. 챗GPT가 말한 것이 맞다면, 출시한 지 두 달만에 1억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한 챗GPT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어떤 질문이든 즉각적으로 응답하고 창작물까지 만들어내는 AI 서비스는 사회 전반에 충격적인 변화를 줄 수 있다.

 

최근 AI는 일상에 녹아들고 있다. 챗GPT가 제안한 광고기획안이나 여행코스,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등이 실생활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고, 미국 하원의원의 연설문을 대필한 사례도 있다.

 

직업과 관련한 침투도 지속된다. 미국에서 의사·변호사 면허 시험을 통과한 챗GPT는 최근 논문 저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언론도 위협을 받는 직군 중 하나다.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칼럼을 부탁하자 챗GPT는 700자 분량의 글뭉치를 30초만에 써내려갔다. 논리를 갖추고, 글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구성한데다 마감 시간 엄수는 고민할 필요도 없어 기자에게 미래에 대한 고민을 안겼다.

 

밥그릇 걱정을 차치하더라도 AI가 가진 잠재력에 대해선 여전히 기대보단 걱정이 앞선다. 잠재력이 반드시 좋은 쪽으로만 발현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AI에 의존하게 되거나, 저작권 문제 등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AI가 맞는 정보만을 학습했는지도 불확실해 거짓 정보나 편향된 정보를 제공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기술의 파생 효과에 대한 고민 없이 발전시키는 것에만 몰입해서는 안된다. 작용이 있으면 반드시 부작용이 있다.

미국은 정부 차원의 ‘AI 권리장전’ 가이드라인을 도입했다. AI의 무분별한 활용을 경계하고 있다.

 

미국 뉴욕시는 모든 학교의 챗GPT 사용을 금지했다. 아예 과제 자체를 폐지한 대학도 있다. AI의 대필을 확인할 방법도, 막을 방법도 없기 때문이다. 유럽도 ‘인공지능법’ 도입을 검토 중이다. 한국 역시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안전장치 도입이 필요하다. 지금이야 말로 사회적 논의에 나서야 할 때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 조선일보

 


 

인공지능 챗봇에 놀란 대학들, 강의 방식 개편

 

    그의 발견에 놀란 아우만은 이번 학기에 그의 강의를 위해 에세이 쓰기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그는 학생들이 컴퓨터 활동을 감시하고 제한하는 브라우저를 사용하여 교실에서 초안을 작성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이후의 초안에서는 학생들이 각각의 개정 내용을 설명해야 한다. 다음 학기에 에세이를 포기할 수도 있는 아우만은 또한 학생들에게 챗봇의 반응을 평가하도록 요청함으로써 ChatGPT를 수업으로 엮을 계획이다.

 

인공지능 챗봇에 놀란 대학 교수들 Alarmed by AI chatbots, universities revamping how they t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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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글로브 기술 기자들은 지역의 기술 및 혁신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주요 참가자, 동향 및 그들이 중요한 이유를 강조한다.

그는 "수업시간에 일어나는 일은 더 이상 '여기 몇 가지 질문이 있다. 우리 인간들 사이에서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자'는 것이 아니라 '이 외계 로봇도 무엇을 생각하는가?'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아우만과 같은 대학 교수, 학과장, 관리자들이 채팅 GPT에 대응하여 교실을 정비하기 시작하고 있으며, 이는 잠재적으로 교육과 학습에 큰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일부 교수들은 타이핑 대신에 더 많은 구두 시험, 그룹 작업, 그리고 손으로 쓴 평가를 포함하는 변경을 하면서 그들의 과정을 완전히 재설계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생성적 인공지능으로 알려진 새로운 기술적 물결과 실시간으로 씨름하는 것의 일부이다. 인공지능 연구소 오픈이 11월에 출시한 채팅 GPT인공지능은 변화의 선두에 있다. 챗봇은 짧은 프롬프트에 응답하여 섬뜩하게 명료하고 미묘한 텍스트를 생성하며, 사람들은 이를 사용하여 러브레터, 시, 팬픽션 및 학교 과제를 작성한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국토부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einnews.com/pr_news/612266537/alarmed-by-ai-chatbots-universities-revamping-how-they-t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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