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부동산 폭락 한국 떠나서 일본에서 재테크 해보실래요?

 

서울 아파트 팔고 도쿄 건물주 된 부부

월세 800만원 받는 비결

 

백승 ‘서울을 팔고 도쿄를 샀습니다’ 작가

 

    “2019년 일본 도쿄 상가주택 투자를 결심했을 때 ‘잃어버린 30년’, ‘도쿄 집값 폭락’, ‘도쿄 대지진’ 등 주변에서 무서운 단어를 꺼내며 많이 걱정했지만 현재 2%대 낮은 대출금리에 월세 800만원을 재투자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최근 매경 자이앤트TV에 출연한 백승 <서울을 팔고 도쿄를 샀습니다> 작가는 평범한 월급쟁이도 일본 부동산 투자에 도전할 기회는 열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14년 처음 한국 부동산 시장에 투자를 시작한 뒤, 2019년 서울 아파트를 팔고 도쿄 상가주택을 산 그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맞벌이 부부였습니다.

 

2019년 해외부동산 투자 눈 돌려

종잣돈 5억원으로 도쿄 상가주택 구입

연2% 대출 받고 월세 800만원 수입

도쿄 땅·맨션 가격 상승 전망도 좋아

 

 
[재테크] 부동산 폭락 한국 떠나서 일본에서 재테크 해보실래요?
평범한 맞벌이 부부가 도쿄서 월세 800만원 받는 사연ㅣ서울 아파트, 일본처럼 망한다? 마포 아파트 팔고 도쿄 건물주 된 사연|백승 저자|자이앤트썰
 
 
 
시작은 평범한 맞벌이 부부였지만, 2014년부터 월급을 아끼면서 부동산 투자에 나선 게 투자의 출발점이었습니다. 백 작가는 “2014년 역삼동 오피스텔에 투자해 월세 수입 90만원에 비용으로 대출원리금 50만원을 빼면 매월 40만원이 남는 경험을 하면서 본격적인 종잣돈 키우기에 나섰다”며 “2019년까지 운 좋게 부동산 상승장을 만나 서울 아파트 갭 투자(전세 낀 매수) 후 재매각하면서 저축과 대출금 등을 합해 종잣돈 5억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액인 종잣돈 5억원으로 도쿄 건물주가 된 계기는 우연히 찾아왔습니다. 백승 작가는 “2019년 정부의 강화된 부동산 규제 이후 북미와 동남아 등지의 해외 부동산 투자가 잠시 유행을 타던 시기 해외 부동산 세미나서 일본을 투자처로 고려하게 됐다”며 “일본은 부동산 현장을 방문하는 ‘임장’이 미국보다 편하면서, 동남아처럼 외국인 토지 소유권이 제한되는 리스크도 적어 투자처로 점찍게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일본 부동산 투자의 매력은 ‘낮은 대출금리’와 ‘임대관리회사 인프라’에 있었습니다. 백 작가는 “일본의 부동산 담보 대출 금리는 2019년 당시 1.5%로 낮아 높은 월세 수입 대비 투자수익률이 높게 나오는 환경이었다”며 “올해 세계적으로 금리가 오른 상황에서도 일본 현지 대출금리는 2%대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일본은 현지 임대관리회사가 임차인 관리, 공실 관리 등 다양한 임대관리 서비스를 임대인에게 제공한다는 점도 강점으로 거론됐습니다.

 

[재테크] 부동산 폭락 한국 떠나서 일본에서 재테크 해보실래요?

 

 

일본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려면 일본 부동산에 대한 한국인들의 선입견부터 없애야 한다고 작가는 강조합니다. 백승 작가는 “일본 전체 인구는 고령화로 줄고 있지만, 도쿄 인구는 지방 인구가 유입되며 2035년까지 늘어날 전망”이라며 “도쿄의 땅값은 과거 10년간 상승세이고, 한국 아파트에 해당하는 도쿄 맨션 가격도 2013년에서 2022년까지 82% 가량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재테크] 부동산 폭락 한국 떠나서 일본에서 재테크 해보실래요?

 

좋은 일본 부동산을 투자하기 위한 다양한 팁도 소개됐습니다. 백 작가는 “일본어를 못해도 한일 양국의 사정을 잘 아는 유능한 현지 부동산 중개업체를 통하면 좋은 물건을 소개받을 수 있다”면서 “일본 대표 포털인 야후재팬과 여러 한국인 커뮤니티를 통해 필요한 투자정보를 최대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재테크] 부동산 폭락 한국 떠나서 일본에서 재테크 해보실래요?
[재테크] 부동산 폭락 한국 떠나서 일본에서 재테크 해보실래요?

 

 

 

입지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일본 부동산 투자처를 찾는 방법도 소개됐습니다. 서울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2호선 불패론’이 거론되는 것처럼 일본 도쿄에도 존재하는 순환형 지하철 노선인 ‘야마노테선(山手線)’ 역 주변 부동산에 투자하기 좋다는 설명입니다. 백승 작가는 “일자리가 몰린 지역이나 대중교통 접근성이 편리한 곳, 평지인 곳, 현지인이 중시하는 학군 등을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느끼다 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https://youtu.be/oWWZyqqFc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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