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튀르키예 원전 수주 추진 S. Korea submits proposal to Turkey on new nuclear powe
예비제안서 제출
한국전력이 추가 원전 수주를 위해 튀르키예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1일 한전에 따르면 정승일 한전 사장은 전날 튀르키예를 찾아 파티흐 된메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을 만나 튀르키예 원전사업 예비제안서를 전달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 사업 리스크 등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

튀르키예는 지난달 한전에 협의의 첫 단계로 예비제안서 제출을 요청한 바 있으며 한전은 한전 및 한국의 우수한 원전건설 역량을 소개하고 튀르키예 원전 사업 구도와 공기 등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했다.
정 사장은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 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을 예로 들며 "한국형 원자로 APR1400은 기술력과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됐다"면서 "서방에서 건설 중인 최신 원전 중 예산과 공기를 맞추며 고객 신뢰를 얻은 사업자는 한전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향후 튀르키예 측과 공동으로 사업타당성 조사를 시행해 최적의 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hjlee2@yna.co.kr

(Source: en.yna.co.kr/view/AEN20230131004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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