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이불 속에 오래 있으면 건강해친다?

 

겨울 아침, 이불 밖으로 빨리 나오는 법

일정한 시각에 천천히 일어나야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침대에서 벗어나기 더욱 힘들다. 잠과의 사투를 이겨내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침에 이불 속에 오래 있으면 건강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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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숙면 취해야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려면 전날 밤에 숙면을 취해야 한다. 빛을 차단하고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잘 때 빛에 노출되면 뇌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 분비량이 줄어 숙면을 방해한다. 적은 양의 빛도 시신경을 자극해 멜라토닌 분비량에 영향을 미친다. 본인의 몸에 맞는 안대를 착용하거나 두꺼운 암막 커튼을 활용하는 게 좋다. 너무 뜨거운 온도보다 약 섭씨 21도의 온도에서 자는 게 숙면에 효과적이다.

 

일정하게 일어나고 기지개 켜야

아침에 부리나케 일어나기보다 일정한 시각에 천천히 일어나야 한다. 매일 규칙적으로 일어나야 내 몸의 생체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일정한 수면 패턴이 형성되면 아침의 피로를 더는데 효과적이다. 눈이 떠진 다음에는 기지개를 켜서 몸을 풀어주고 크게 심호흡을 한 뒤 일어나면 된다.

 

알람은 한 번만

일어나는 시각을 정했다면, 그 시각에 알람을 한 번만 맞추는 게 좋다. 알람을 여러 개 맞춰 끄고 잠드는 것을 반복할 경우, 피로가 가중된다.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드는 것을 반복한 사람은 피로 호르몬이 분비돼 수면의 질이 낮다는 하버드의대 연구도 있다. 알람을 한 번만 맞추되, 그 알람을 듣고 바로 일어나는 것도 중요하다.

 

일어난 뒤 물 한 잔

아침에 일어나 물 한 잔을 마셔보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을 배출해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 자는 동안 부족해진 수분을 공급한다. 단, 자는 동안 입속에 세균이 많아지기 때문에 입을 한 번 헹군 뒤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물은 섭씨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 좋다.

 

 

 

아침식사는 필수

아침 식사는 반드시 챙겨먹는 게 좋다. 아침 식사를 해야 몸에 영양이 공급돼 하루를 생활할 에너지를 얻고 피곤함을 이길 수 있다. 아침을 자주 거르면 당뇨병, 심장병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미국 연구 결과도 있다. 아침으로는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가 고루 포함된 식품을 먹는 게 좋다. 샐러드에 달걀을 곁들여 먹거나 그릭 요거트에 견과류를 곁들여 먹으면 적절하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최지우 기자 헬스조선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1/13/20230113015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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