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철도 시설물 지진 재난 발생 시 최적 피난 경로 찾아내는 모델 개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 이하 철도연)은 지진이 일어났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철도 시설물 지진 재난 대응모델을 개발했다.

 

크고 복잡한 건물 안에서 실내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가장 최적의 피난 경로를 찾아내는 기술이다.

 

철도시설물 3차원 재난대응 시스템 구현 이미지

 

철도연, 철도 시설물 지진 재난 발생 시 최적 피난 경로 찾아내는 모델 개발

 

 

위치 정확도는 2m 이내로 이용자의 수직, 수평 위치를 파악하여 재난 발생 시점의 밀집도 및 피난 경로를 도출해 낸다.

 

기존의 2차원 위치 정보에서 수직, 수평을 포함한 3차원 위치 정보를 반영하는 시설 측위 기술과 온톨로지 모델을 활용했다.

 

온톨로지 모델은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모델로 재난 발생에 따른 구조물의 피해 및 차단된 경로까지 고려하여 최적 경로를 제시한다.

 

디지털 트윈을 이용한 3차원 재난대응 시스템으로 구현되었으며, 휴대폰 알림 앱 개발, 실제 철도역사에서 실증 연구 등을 거쳐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철도시설물 3차원 재난대응 시스템 구현 이미지

철도연, 철도 시설물 지진 재난 발생 시 최적 피난 경로 찾아내는 모델 개발

 

 

유민택 철도연 선임연구원은 “지진뿐 아니라 대피 및 구조 등 철도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재난현장 정보를 실시간 정확히 파악하여 국민 안전을 지키는 기술”이라며 “첨단과학 기술이 현장에 조속히 적용되어 국민의 안전확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명품 K-철도기술로 완성해가겠다”고 전했다.

철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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