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화재 장애 피해 보상안 발표...전국민에 이모티콘 지급
카카오, ‘무료서비스 보상안’ 도출
전국민에 이모티콘 3종 지급
(1개는 영구, 2개는 90일짜리)
카카오는 지난 10월 발생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피해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전국민 대상 이모티콘 3종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는 29일 ‘1015 피해지원 협의체’에서 수립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피해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15일 오후 카카오 데이터센터 입주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판교캠퍼스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PC용 카카오톡의 오류 안내문. 2022.10.15뉴스1
카카오는 “협의체는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향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과 사과의 의미를 담아 이모티콘 총 3종(영구 사용 1종, 90일간 사용 2종)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카카오 이용자 수는 약 4800만명이다.
해당 이모티콘은 내년 1월 5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1)
소상공인 대상에 최대 5만원 지급
카카오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피해 접수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매출 손실 규모액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한다”며 “소상공인 영업이익률과 대체 서비스 유무, 해당 서비스에 대한 카카오 점유율 등을 반영해 매출 손실 규모액이 30만원 이하인 경우 3만원, 30만원 초과 50만원 이하인 경우 5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캐시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카카오 측은 “전체 소상공인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무상 캐시를 지급한다”며 “소상공인이 카카오톡을 통해 신규 매출을 창출하고 고객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카카오는 “협의체에서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향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과 사과의 의미를 담아 이모티콘 총 3종(영구 사용 1종, 90일간 사용 2종)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이용자 수는 약 4800만명이다. 해당 이모티콘은 내년 1월 5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전문]
donga.com/news/It/article/all/20221229/117212377/1
케이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