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1조 용산 유엔사 부지 '더 파크사이드 서울' 디자인 공개 KPF unveils plans for a new neighborhood in Seoul

 

'현대건설 시공' 용산 유엔사 부지 '더 파크사이드'

 

세계적인 건축회사 미국 콘 페더슨 폭스

(Kohn Pedersen Fox Associates·KPF) 설계

 

용산공원과 도보이용 보행자 경험 초점

일레븐건설 시행, 내년 1월 착공 예정

 

총사업비 11조319억

 

KPF는 인근 용산 공원에 넉넉한 주거 공간, 호텔, 소매점을 제공할 서울의 새로운 복합 용도 지역인 파크사이드 서울의 야심찬 디자인을 공개했다. 일레븐 디벨로프먼트 앤드 컨스트럭션을 위해 설계된 이 개발은 약 47만 m2에 이를 것이다. KPF의 서울에서의 이전 작업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2017년에 완공된 540m 높이의 롯데 월드 타워와 다른 상업, 교통, 문화 프로젝트 중에서 분당 두산 타워를 포함한다.

 

 

 

파크사이드 서울의 디자인은 기존의 이웃들과 이름이 같은 용산 공원에 의해 형성되었다. 이곳은 한강의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서쪽은 용산공원, 동쪽은 남산이다. 이 공원은 이전에 한국에 있는 미군 사령부의 일부였고, 20세기 초에 일본 식민지 군대의 기지였다. 올 여름, 네덜란드의 조경가인 웨스트 8과 한국의 건축가인 아이로제가 설계한 공원의 일부가 한 세기 만에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그 공원의 나머지 부분은 아직 미국에서 넘겨지지 않았다.

 

부지의 남쪽 끝 근처에 중심을 둔 개발의 소매 공간은 공원에 접근할 수 있는 보행자 통행로를 중심으로 상점들이 모여 있는 것을 비틀어 꺾어 자연을 개발에 끌어들이는 것으로 개념화되었다.

 

 

주거용 블록은 부지의 북쪽 끝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색상과 재질이 근처의 저층 주택을 모방한 콜라주로 설계되었다. KPF 설계 책임자인 트렌트 테슈는 프로젝트의 주요 과제, 특히 규모를 고려할 때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는 어떻게 패브릭을 만들까?" 테슈는 공원을 둘러싼 기존 중저층과 중층 건물들을 살펴본 뒤 설계팀이 "조경화된 선형공원 형태로 중심 척추를 만들어 개념적으로 용산공원의 녹지를 프로젝트로 확장하는 것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파크사이드 서울의 주거용 타워들은 "중앙 중심부에서 결합되어, 층층이 된 외부 봉투"로 건축가들에 따르면, 이것은 한국의 전형적인 것이다. 타워의 더 높은 디자인은 부지의 남쪽 끝에 인접한 수직적인 건축 환경에 의해 알려졌다. 혼합 매스는 일련의 혼합 높이 건물을 만들어 소매 공간을 보행자 공간으로 확장하여 활발한 거리 생활을 할 것이다.

 

 

 

개발의 남서쪽 모퉁이에는 사무실과 주거 공간을 모두 포함하는 전형적인 원룸 크기의 아파트인 7개의 오피스텔 타워가 포함될 것이다. 이 오피스텔 타워들은 기존의 더 높은 건물들과 계획된 주거용 타워들과 시각적으로 일치한다. 인근 한강물의 '물결'에 영감을 받아 건물의 전면이 접히는 모양새가 될 것이다.

 

유기적으로 영감을 받은 형태를 주제로, 파크사이드 서울의 동쪽은 픽셀로 된 전면을 가진 호텔들에 의해 형성될 것이다. 호텔 건물들은 인접한 기존 이웃의 구조를 반영하지만, 더 "강한" 외관과는 차별화될 것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보행자 경험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중점을 두며, 계획된 상점가의 성공과 공원 경관과의 지속성을 위해 중요하다. Tesch는 팀이 "진정한, 친밀한, 그리고 영원한 경험을 만들기 위해 재료성, 질감, 색상, 모양, 크기를 함께 보았다"고 말하며 접근 방식을 요약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국토부 인플루언서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influencer

 

(Source: archpaper.com/2022/12/kpf-unveils-plans-new-neighborhood-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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