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종로 사직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ㅣ쌍용건설, 부산 연천시장 시장정비사업 수주
삼성물산,
종로 사직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최고 12층 공동주택 14개동으로 재개발,
공사비 1,767억원 규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17일 열린 사직제2구역(이하 사직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됨
사직2구역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 311-10번지 일대에 지하 3층 ~ 지상 12층 규모 공동주택 14개동 456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약 1767억원임.
12월 17일 사직2 주민총회에서 삼성물산 선정 안건 가결
지리적 특징을 살린 단지 외관 및 조경 디자인 제안
삼성물산은 사직2구역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역사,문화,자연의 가치를 잇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안하고 다양한 스마트 주거상품들을 도입할 계획임.
전통 산수화를 모티브로 한 단지 외관 특화 및 인왕산의 사계와 풍경을 닮은 조경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래미안의 첨단 IoT(사물인터넷) 기술과 스마트홈 상품들도 적용할 예정임.
커뮤니티시설로는 드롭-오프(Drop-off) 카페와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펫케어(Petcare) 시설, 스터디카페 등이 들어서며 입주민 건강관리를 위한 주차장 자동환기 시스템과 세대내부 환기 시스템,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특화기술 등을 제안함.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직2구역은 서울 4대문 안에 들어서는 최초의 래미안인 만큼 래미안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힘.
삼성물산 홍보실
쌍용건설,
부산 연천시장 시장정비사업
쌍용건설은 지난 17일 열린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천시장 시장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연천시장 시장정비사업은 지하 5층, 지상 30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248가구를 짓는 것으로 공사비는 834억원 규모다.
쌍용건설은 2025년 3월 착공에 들어가 '더 플래티넘'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부산 등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시장정비사업을 확대하고 소규모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플래티넘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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