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5․잠실우성4차 재건축 등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12.13(화) 건축위원회 5건 통과,
공공 533세대 포함 총 5,256세대 공급
'개포주공5단지' 주변 경관 조화·공공성 확보한
1,277세대 아파트 재탄생
서울시는 지난 12.13(화) 열린 제22차 건축위원회에서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을 비롯하여 총 5건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공공주택 533세대 포함 총 5,256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송파 '가락프라자·잠실우성4차' 소형~중대형 다양한 수요 고려한 평형 확보
신정4 재정비촉진구역 1,660세대·천왕2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421세대 공급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사업개요(사례)
위 치 :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대지면적: 51,036.5㎡)
건축규모 : 14개동, 지하4층/지상35층, 연면적 274,242.70㎡
건폐율–23.73%, 용적률–299.89%
용 도 : 공동주택(1,277세대, 공공 144, 분양 1.133) 및 부대복리시설
<'개포주공5단지' 주변 경관 조화, 공공성 확보한 1,277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
먼저 이번 심의에서 수인․분당선 개포동역 바로 앞에 위치한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대) 재건축 사업'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단지는 내년 5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4년 착공, '27년 준공될 예정으로 총 1,277세대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번 계획안에는 연면적 274,242.70㎡,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 ▴공동주택 1,277세대(공공 144세대, 분양 1,133세대) ▴부대복리시설 ▴지역문화센터 및 지역공동체지원시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주변 경관, 주거의 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한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심의했으며, 특히 주민개방시설에 경기여고 등 인근 학교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시설을 계획했다. 또 단지의 개방성과 공공성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사용하는 주민개방시설을 유도, 공공성 또한 확보토록 했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은 8가지 평형(전용 59, 74, 76, 84, 101,120형 및 펜트하우스 등)을 도입했으며 공공주택 144세대는 3인 이상 가구에 적합한 59, 74, 76, 84로 구성, 모두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송파구 '가락프라자·잠실우성4차' 소형~중대형 등 다양한 수요 고려한 평형 확보>
다음으로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프라자, 그리고 잠실우성4차 재건축 사업 심의 통과로 공공주택 202세대를 포함하여 총 1,898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인근 '가락프라자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7가지 평형(전용 59, 74, 84, 98, 114, 128, 156) 총 16가지 타입을 도입하게끔 계획됐다. 특히 공공주택 109세대는 소셜믹스를 적극 적용, 총 3가지 평형(전용 59, 74, 84)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9호선 삼전역 인근 송파구 잠실동 320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잠실우성4차 아파트 재건축'도 이번 심의를 통과, 연면적 158,859.05㎡, 지하 4층~지상 32층 규모의 공동주택 조성이 결정됐다.
가락프라자 재건축사업 개요
위 치 : 송파구 가락동 199번지 (대지면적: 41,687.40㎡)
건축규모 : 12개동, 지하3층/지상34층, 연면적 213,249.70㎡
건폐율–22.72%, 용적률–299.91%
용 도 : 공동주택(1,073세대: 공공 109, 분양 964) 및 부대복리시설
이곳에는 공공주택 93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825세대, 6가지 평형(전용 59, 70, 84, 102, 150, 160형)이 들어갈 예정이며
그 밖에 ▴부대복리시설(5,059.53㎡) ▴근린생활시설(571.03㎡) ▴사회복지시설 (기부채납/ 1,000.0㎡) 등도 포함된다.
이번 심의에서는 가락프라자, 잠실우성4차 재건축 모두 기존에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아파트 계획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동 형태, 층수 구성으로 주변과 잘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만들고 오픈 발코니, 발코니 위치 변화 등을 통해 창의적인 건축물 디자인이 되도록 계획했다.
<2호선 신정네거리역 인근 '신정4 재정비촉진구역' 지역커뮤니티 등 공유공간 확충>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인근 양천구 '신정4 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 사업도 심의를 통과, 공동주택 14개 동, 1,660세대(공공주택 40세대 포함)가 들어서게 된다. 부대복리시설(7,757.91㎡), 근린생활시설(2,650.00㎡)이 함께 들어서 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지역에 필요한 공유공간도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단지 내 지역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지역 공유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하여 그간 지역에 필요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업부지 동서측에는 주민과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게끔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했으며 북측으로는 공원,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하고 남측에는 공원과 공공청사를 설치하여 전반적인 사업의 공공성을 도모했다.
'신정4 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평형부터 102, 124형까지 수요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평형을 도입했다. 또 공공 및 분양세대를 동일하게 계획하여 적극적인 소셜믹스가 이뤄질 수 있게끔 유도했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입주민뿐만 아니라 공유 커뮤니티시설 확보 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도 활짝 열린 주거공동체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주택정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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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리포트 Daily Report] Dec.15(Thu) 2022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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