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시장 경쟁률 급락 ㅣ서울 월세 거래 급증

 

 

청약시장 경쟁률 변화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고금리 기조와 집값 하락 우려에 '흥행 불패'로 꼽히던 서울 아파트 청약 시장 분위기가 1년 새 확 뒤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도 마찬가지로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4.0대 1에서 8.5대 1로 낮아졌고, 전국 경쟁률도 19.3대 1에서 8.5대 1로 떨어졌다.

 

청약시장 경쟁률 급락 ㅣ서울 월세 거래 급증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서울 월세 거래 비중

 

1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2월 현재까지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총 8만6천889건으로 전체 전월세 거래량(20만8천315건)의 41.7%를 차지했다.

 

서울 전체 주택의 월세 비중은 지난해 약 44%에서 올해 48.9%로 50%에 육박했다. 올해 거래된 서울 주택 임대물건 2건중 1건이 월세를 낀 거래였다.

 

청약시장 경쟁률 급락 ㅣ서울 월세 거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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