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이임재. 경비기동대 배치 요청한 사실 없어"...MBC가 이렇게 보도할 정도니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거짓말 드러나
그는 왜 뻔한 거짓말을 했을까
(편집자주)
10·29 참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경찰청에 경비기동대 배치를 요청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습니다.
특수본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본인의 진술 외에, 이 전 서장이 경비기동대 요청을 지시했다고 볼 만한 객관적 자료나 관련자 진술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이 전 서장은 당시 용산서 112상황실장과 또 다른 직원에게 "서울청에 경비기동대를 요청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들은 최근 경찰 조사에서 "그런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이 국회에서 위증을 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답변드릴 내용이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특수본은 또 사고 당시 대처와 관련해 서울청 경비·정보과의 책임도 살펴보고 있으며, 최대한 신속하게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소환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참사 당시를 재구성한 3D 시뮬레이션 결과를 전달받아 사고 원인을 객관적으로 규명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수본은 오늘 오전, 참사 당시 상황관리를 맡았던 전 서울청 112상황3팀장과 류미진 총경을 불러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주요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특수본은 이임재 전 서장을 어제 재소환했고 내일은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다음 주 초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다시 부를 계획입니다.
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0485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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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리포트 Daily Report] Nov.24(Thu) 2022 CON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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