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대전 오류동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ㅣ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이탈리아서 농기계 엔진 8000대 수주
한화건설,
대전 오류동1구역 재개발 시공권 확보
최고 34층 312가구 등 건립
오는 2026년 7월 착공 목표
한화건설이 대전 중구 오류동1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오류동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화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
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오류동1구역은 중구 오류동 178-47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8,370㎡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3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공사비는 약 1,042억원 규모로 파악됐다.
이 사업장은 교통과 교육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평가 받는다. 먼저 대전 지하철2호선 오룡역을 도보권에 둔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KTX노선이 지나는 서대전역도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오류초, 서대전초, 태평중, 충남여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행정복지센터와 코스트코, 축산농협, 하나로마트, 은행 병원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한화건설은 조합 집행부를 도와 사업 속도내기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6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정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시공자로 선정해주신 조합원들에게 명품 아파트 건립으로 보답하겠다”며 “당사는 조합 집행부를 도와 빠른 사업 추진을 도모하면서 주민들의 염원인 재개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올해 다수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실적을 쌓아오고 있다. 대표적인 수주 사업장은 이번 대전 오류동1구역 재개발 외에도 부산 정남아파트와 덕천동 365-26번지 가로주택 등이 꼽힌다. 리모델링 첫 진출에도 성공했다. 서울 강서구 염창무학아파트 시공권을 따내면서 정비사업 외 리모델링까지 수주 영역을 확장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출처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arunews.com)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이탈리아서 농기계 엔진 8000대 수주
현대두산인프라코어(7,820원 ▲ 50 0.64%)는 이탈리아 농기계 제조사 ‘골도니 키스트랙(Goldoni Keestrack·골도니)’로부터 엔진 8000대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앞서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유럽 3대 농기계 전시회 ‘EIMA(에이마) international 2022′에 참가해 골도니와 이 같은 내용의 엔진공급합의서를 체결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023년 상반기부터 5년간 골도니에서 생산하는 트랙터 등에 탑재할 소형 디젤 G2엔진을 공급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G2엔진은 가장 높은 단계의 배기 규제인 유럽 스테이지5(Stage V)를 충족하는 친환경 고효율 엔진이다. 기존 모델보다 출력은 높이고 연료와 엔진오일 소모량을 동급 최저 수준으로 낮췄고, 크기를 줄여 설치 공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골도니의 모회사인 벨기에 키스트랙그룹과도 디젤 및 하이브리드 엔진, 전동 트랙터용 배터리팩 공급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엔진 영업 담당 임형택 상무는 “엔진 라인업 다변화와 친환경 배터리팩 경쟁력 강화에 힘써 유럽 수출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권오은 기자 조선일보
- 계룡건설산업, 음성 성본산단 F2 물류센터 신축공사 ㅣ HJ중공업,부산 문현동 대성주택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수주
- 코오롱글로벌, 부산 대연2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포스코A&C, '세종 6-3 생활권 통합공공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ㅣ 범양건영, 부산 미음동 물류창고 신축공사 수주
- 한신공영, 대동아아파트 재건축 외 1건 ㅣ DL이앤씨, 부산 '촉진3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
[데일리 리포트 Daily Report] Nov.11(Fri) 2022 CONPAPER
케이콘텐츠